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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스케이트 정병희 10000m 깜짝 ‘금메달’
2023-09-30 19:37 2023 아시안게임

[앵커]
오늘도 중국 항저우에선 우리 선수들의 투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질문1]이윤상 특파원, 중국 응원단의 기세가 대단하던데, 우리 선수들 괜찮습니까?

[기자]
네, 어제부터 중국 국경절 연휴 시작으로 이곳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중국 응원단의 압도적 응원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우리 대표팀, 주눅들지 않고 메달 소식을 전했습니다.

롤러스케이트에서는 '깜짝 금메달'이 나왔는데요.

200m 트랙을 50바퀴 돌면서 포인트로 순위를 가리는 10000m 경기에서 정병희가 금메달을획득했습니다.

이 종목 금메달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입니다.

3라운드를 마친 남자 골프는 내일 역전 우승을 노리는데요.

장유빈은 3위, PGA투어 스타 임성재는 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단체전에서도 중간합계 58언더파로 압도적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질문2]오늘 밤엔 어떤 종목에서 메달이 예상됩니까?

네, 무려 22개의 메달을 딴 한국 수영, 오늘은 다이빙에서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잠시 뒤 한국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이 출격합니다.

우하람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중 가장 많은 아시안게임 메달을 보유한 선수입니다.

은메달 3개와 동메달 5개로 아직 금메달은 없습니다.

이재경과 합을 맞추는 우하람이 세계 최강 중국을 넘고 첫 금메달을 목에 걸지 관심이 쏠립니다.

아시안게임은 전체 일정 중 절반이 지났습니다.

내일부턴 효자 종목 양궁 경기가 시작돼 한국은 10개 세부 종목 싹쓸이에 도전합니다.

단체전 결승에 오른 배드민턴 여자 대표팀은 내일 중국과 금메달의 주인을 가립니다.

지금까지 항저우에서 채널A 뉴스 이윤상입니다.

영상취재 위진량(VJ)
영상편집 김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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