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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잊히고 싶다던 문재인, 고비마다 정치 한복판”
2023-10-01 15:40 정치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지난달 19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시스

국민의힘은 "잊히고 싶다던 전직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의 고비마다 정치의 한복판에 서고 있다"며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오늘(1일) 논평을 통해 문 전 대통령이 "강서구청장 선거를 앞두고도 민주당 선대위원장이라도 된 듯 전면에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홍익표민주당 원내대표의 취임을 축하며 "어려운 시기 원내대표 역할이 중요한 만큼 당을 잘 추스르고 단합된 힘으로 내년 총선 승리의 기틀을 마련해 국민께 희망을 드리기 바란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장 원내대변인은 "이번 강서구청장 선거는 문재인 정부와 이재명 대표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한 선거가 아닌, 강서구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한 선거"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미 강서구민의 선택을 받은 후보, 힘 있는 여당 후보로서 강서구 발전의 마침표를 찍을 유일한 후보는 바로 김태우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는 이번 선거를 본인들의 정치적 계산으로 혼탁하게 만들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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