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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청년 비하’ 현수막…남 탓에 거짓 해명 논란까지?
2023-11-21 13:19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1월 21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조상규 변호사

[이용환 앵커]
최근에 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이런 현수막을 공개를 했다가 취소를 했죠. 특히 정치는 모르겠고, 나는 잘 살고 싶어. 경제는 모르지만 돈은 많고 싶어! 저것이 논란이 됐습니다. 젊은 층들을 다 무식한 사람들 취급한 것 아닙니까, 이런 논란에 휩싸이자 민주당에서는 이렇게 해명을 했었죠. 한준호 홍보위원장, 조정식 사무총장. 그런데 이 해명도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목소리 한 번 들어보시죠. 조정식 사무총장이 이제 어제 기자들 앞에 사과를 하면서 해명을 했습니다. 사과를 하면서 그런데 말이에요 현수막 논란이 된 모르지만 이런 문구는 우리 민주당 지도부에 보고가 안 됐다. 조금 전에 그렇게 이야기하잖아요, 직접적으로.

그런데 채널A가 취재를 해보니까 민주당 관계자가 이러한 이야기를 합니다. 아니요, 최고위원들 앞에서 그러니까 당 지도부 앞에서 소위 우리 PT라고 하잖아요. PT를 했다. 프레젠테이션을 했는데 그때 그 논란의 현수막 문구 내용도 다 포함이 되어서 보고를 했다. 이런 주장이 나왔습니다. 그러니 조정식 사무총장이 어제 현수막 문구가 지도부에 보고가 안됐다는 저 주장은 거짓말 해명을 한 것 아니냐. 이런 논란으로까지 번진 것이죠. 어떻습니까, 조상규 변호사님.

[조상규 변호사]
이재명 당 대표가 꼬리 자르기를 잘 하다가 보니까 지금 당내의 주요 당직자들도 저렇게 꼬리 자르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명백한 거짓말들이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죠. 어떻게 보면은 그냥 솔직하게 다 이야기하고 저것을 저런 의도로 만들었는데 의도가 잘못 전달된 것 같습니다. 진정성 있게 접근을 하는 것이 맞는데 남 핑계 대고. 제작을 하는 외부 업체가 어떻게 저 슬로건을 만들고 저 전체 기획을 하겠습니까. 당연히 다 관여하고 저 전체의 슬로건은 총선에 맞춰서 최고위원들이 당연히 관여해서 슬로건에 대한 전체 방향성을 설정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뻔한 거짓말을 해가지고 될 일이겠습니까. 그리고 이런 사태를 보면서 민주당의 청년 정치에 대한 인식까지도 다 드러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들이 청년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까지 도요. 그래서 이번에 청년 일자리 예산 80% 일 경험 지원 예산, 2000억 원 전부 삭감했다고 합니다. 삭감하면서 경제는 모르겠고 돈이 많고 싶어. 청년들은 이것 패러디해서 문구에다가 누구 사진을 붙이냐면 김남국 사진 있잖아요. 그리고 이재명 대장동. 그리고 윤미향 후원금 횡령. 이런 의원들 사진 붙여요. 오히려 청년 정치인들이 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예민하고 패러디를 더 잘합니다. 그것을 아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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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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