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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발목 통증 없어”…7개월 만에 귀환
2023-11-29 19:52 스포츠

[앵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7개월 만에 필드로 돌아옵니다. 

지난 마스터스 대회에서 생애 처음 기권하고 발목 수술을 받았는데 오늘 복귀를 알리는 기자회견에선 "더 이상 아프지 않다"며 웃었습니다. 

정윤철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4월 마스터스에 나섰던 타이거 우즈.

힘겹게 컷을 통과했지만, 악천후 속에 치러진 3라운드에 무너졌습니다.

우즈는 다리를 절뚝이며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2021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오른쪽 발목에 다시 탈이 난 겁니다.

우즈는 생애 처음으로 마스터스에서 기권했습니다.

재수술을 받고 재활에 매진한 끝에 모레 히어로 월드챌린지를 통해 7개월여 만에 복귀합니다.

[우즈 / 미국 프로골퍼]
"더는 마스터스 때처럼 발목에 통증을 느끼지 않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PGA투어 정식 대회는 아닙니다.

성적이 상금 랭킹에 반영되지는 않지만 우즈의 초청을 받은 스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합니다.

5번의 허리 수술과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해마다 대회 출전 수가 줄어들고 있는 우즈.

그런 우즈에겐 정상급 선수들과 겨루는 이번 대회가 재기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무대입니다.

[우즈 / 미국 프로골퍼]
"실전을 치르지 않아 실력이 예전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쟁하는 것이 신나고,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합니다."

다음 달 중순엔 아들 찰리와 함께 PNC 챔피언십에 동반 출전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목표는 다음 시즌 한 달에 한 번은 대회에 출전하는 겁니다.

[우즈 / 미국 프로골퍼]
"(PGA투어 복귀를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번 대회는 미래를 위한 큰 걸음이 될 것입니다."

채널A 뉴스 정윤철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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