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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윤석열·이재명 못 본다
2023-12-05 19:07 정치

[앵커]
지난 대선 때 화제가 됐던 AI 윤석열, AI 이재명.

앞으로는 선거 때 볼 수 없게 됐습니다.

이른바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미지 합성 기술, 딥페이크인데요.

국회에서 가짜뉴스 확산 우려가 있어 전면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됐습니다.

김호영 기자입니다.

[기자]
[AI 윤석열(2021년 12월)]
"너무 닮아 놀라셨습니까? AI윤석열은 윤석열 후보가 열어갈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와 도전을 상징합니다."

[AI 이재명(2022년 2월)]
"앞으로 226개 우리 동네 공약과 함께 국민 한분 한분을 만나겠습니다."

후보자와 똑같은 생김새와 목소리.

지난 대선에서 활용된 딥페이크 기술입니다.

후보자가 하지 않은 말을 실제처럼 만들어내다보니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AI 윤석열(2022년 1월)]
"댓글에 동문서답하는 AI랑 저를 비교하시다니 참 슬픕니다. 지금 이 대답부터 차이가 나지 않습니까?"

이번 총선부터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런 딥페이크 선거운동을 볼 수 없을 전망입니다.

선거일 90일 전부터 선거 운동용 딥페이크 영상을 제작, 유포할 수 없게 하는 선거법 개정안이 오늘 국회정치개혁특위를 통과했습니다.

딥페이크를 악용한 가짜뉴스가 확산될 수 있다는 점에 여야가 공감한 겁니다.

개정안에서는 선거일보다 90일이 넘게 남았더라도 딥페이크 영상을 만들어 올릴 때는 가상의 정보라는 점을 표시하도록 했습니다.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내년 1월 11일부터 딥페이크 영상 활용이 금지됩니다.

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영상편집 : 구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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