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 사진=뉴시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8일 하정훈 소아과 원장 등 5명을 총선 영입 인사로 의결했습니다.

하정훈(63) 원장은 대한 소아청소년 개원의사회 부회장을 지냈고, 100만부 이상 팔린 책인 '삐뽀삐뽀119 소아과'의 저자입니다.

박충권(37)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은 평양 국방종합대학교를 졸업한 탈북민입니다.

윤도현(21) 자립준비청년 지원(SOL)대표는 18년간 보육원 생활 경험을 토대로 자립준비청년들을 돕는 멘토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자룡(45) 변호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특혜 의혹 사건을 법리적으로 분석해 이재명 저격수로 유명합니다.

앞서 영입이 내정된 이수정(59)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도 이날 공식발표됐습니다.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은 "다섯 분은 청년과 여성·아동·탈북민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국민안전 전문가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계신 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