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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화 집어던진 김민재 “수비수들이 불쌍하다”

2026-10-03 18:58 스포츠

[앵커]
우리 축구 대표팀의 간판 수비수 김민재가 축구화를 집어던졌습니다.

어제 베네수엘라와 득점없이 비긴 이후 "수비수들이 불쌍하다"며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아시안게임 메달 소식까지 묶어 이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손흥민, 김민재 등 최정예 해외파를 중심으로 나섰지만 대표팀의 플레이는 기대 이하였습니다.

월드컵 본선에 한 번도 나간 적 없는 베네수엘라를 상대로도 공격은 날카로움이 떨어졌습니다.

오히려 주도권을 내주며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습니다.

문전에서 쉽게 슈팅을 내주며 어렵게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결국 실점이나 다름없는 골포스트를 가격당하는 상황도 맞았습니다.

골키퍼 송범근의 선방이 없었다면 대표팀은 평가전 2연패를 당할 수도 있었습니다.

경기 막판 교체로 나간 수비의 핵 김민재는 감독과 심각한 듯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그리고 축구화를 집어던지는 모습까지 포착돼 경기 후에도  란거리가 됐습니다.

[김민재 / 축구 국가대표]
"(좀 전에 제가) 수비수들만 불쌍하다 이렇게 말했었는데, 전술적인 문제가 아니고 다 같이 싸워야 한다는 이야기… 그런 부분에서 (팀이)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해서."

주장 손흥민도 공감했습니다.

[손흥민 / 축구 국가대표]
"민재 선수 너무나도 이해하고. 매 경기 그렇게 든든하게 뒤에서 버텨줌으로써 공격수 선수들이 더 잘해줘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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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에선 김주형이 남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지난 7월 제네시스 스코티시오픈 우승에 이어 올해 확실한 상승세를 과시했습니다.

PGA 스타답게 재작년 파리올림픽에서도 병역면제와 관련해 외신의 관심을 받아왔던 김주형은 이번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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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에선 이우석이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어제 남자 단체전에서 김우진 김제덕과 함께 금메달을 따냈던 이우석은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

영상취재: 오현석
영상편집: 김민정

이혜주 기자 [plz@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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