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선수위원 최종 후보
-박인비의 도전 이유와 일상까지 공개
"발로 직접 뛰고 프렌들리하게 다가가는 게 중요하죠"
"유승민 위원이 걸었다는 450km 이상을 걷겠다"
'골프여제' 박인비의 각오가 비장합니다.
32명의 IOC 선수위원 최종 후보에 오른 박인비, 이제 남은 건 진심을 다한 선거 유세입니다.
내년 파리 올림픽 참가 선수 1만여 명의 투표로 총 4명을 뽑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경쟁률은 8대 1입니다.
선수촌 곳곳을 누비며 직접 찾아가 자신을 알리겠다는 각오입니다.
미국의 육상 영웅 앨리슨 펠릭스 등 강력한 경쟁자이지만 박인비는 유창한 영어 실력과 그간의 경험으로 4명 안에 들겠다는 겁니다.
"혼성 경기를 늘려 시상대에 오르는 선수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첫 여성 IOC 선수위원 도전의 이유입니다.
골프여제 박인비, 엄마 박인비, 이제 IOC 선수위원을 꿈꾸는 박인비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박인비의 이야기는, 오늘 저녁 채널A 주말 뉴스A의 [OPEN 인터뷰]에서 자세히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