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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세 국내 최고령 코끼리 하늘로
2024-02-15 13:52 사회

 출처 : 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에 살던 국내 최고령 코끼리 사쿠라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쿠라는 1965년 2월 태국에서 태어나 7개월 만에 일본으로 옮겨졌습니다.

일본에서 서커스 공연을 하다 경영난으로 서커스단이 문을 닫게 되자 2003년 서울대공원으로 반입됐습니다.

사쿠라는 지난해 복부에 물이 차고 생식기 피하 부종이 생기는 등 건강이 악화됐습니다.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다 끝내 지난달 13일 숨을 거뒀습니다.

서울대공원 측은 "국내 최고령 코끼리인 사쿠라가 건강하게 지내는 모습은 관람객들에게 희망을 줬다"며 "남은 코끼리들이 충격을 받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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