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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룡대전’ 앞둔 이재명·원희룡…계양구서 만나 6초 인사
2024-02-19 12:27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2월 19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서정욱 변호사,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이번에는 후끈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인천 계양을로 잠시 가실 텐데. 어제 명룡 이 두 사람이 계양 지역에서 만났습니다. 이렇게요. 확인해 보시죠. 이 자리가 언제였습니까, 어제였습니다. 계양구 계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계양축구협회 시무식에 참석을 했습니다. 조금 전에 보신 대로 명룡, 안녕하세요. 인사 나누고 환영합니다, 이렇게 이야기도 하고. 원희룡 전 장관은 일전에 우리 제주에서 한 번 뵀었죠, 이재명 대표님. 축구 때문에. 이런 이야기도 나누고 했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이 악수를 하고 손을 맞잡고 이야기를 한 시간은 한 6초 남짓 정도가 됐답니다.

지난번에 계양구에서 시장에서 명룡이 마주친 바가 있는데 그때는 서로가 어쨌든 인사를 나누지 않고 그냥 서로 스쳐 지나간 바가 있었는데 어제는 6초간 서로 손을 맞잡고 짧은 인사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원 전 장관이 저렇게 이재명 대표를 만난 이후에 소셜 미디어에 글을 하나 올렸는데. 의미심장합니다. 계양에서는 좀처럼 보기가 어려운 이재명 대표도 내가 만났어요, 하면서 계양에서 자주 이재명 대표님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 문장이 굉장히 뻔한 문장인 듯하지만 원희룡 전 장관이 송영훈 변호사님, 이재명 대표를 향해서 잽을 날렸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동의가 되십니까?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매우 동의가 되죠. 왜냐하면 지금 이재명 대표가 일주일에 세 번씩 재판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적으면 두 번, 많으면 세 번 이렇게 재판에 다니고 있는데. 그 재판이 1~20분 하는 것도 아니고 증인 심문하면 오후까지 하고 그래요. 그러면 이재명 대표가 계양에 많이 다닐 수 있겠습니까, 그런 형편이기 때문에 자주 못 올 수 있는 상황을 빗대서 에둘러서 표현을 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재명 대표는 그렇다고 계양에 집중하자니 그러면 앞으로 지역에서 유동규 전 본부장하고 계속 조우를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유동규 본부장이 또 출마를 하겠다고 선언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지난번에 이재명 대표가 3월 19일 공판기일에 본인이 불출석 하게 해 달라 했는데 재판부가 칼같이 불허했어요. 그때 3월 19일에 나오기로 예정되어 있는 증인이 유동규 씨입니다. (그래요?) 그래서 유동규 씨 하고 이렇게 한자리에 조우하는 것이 굉장히 불편하지 않나 싶은데. 계양에서 많이 다니게 되면 행사에서도 만나고 계속 만나겠죠. 앞으로 이런 부분들이 어떻게 될지도 주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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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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