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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밤까지 전국 약한 비…낮까지 서해안 안개 짙어
2024-02-19 13:10 사회


오늘 눈이 녹아 비로 내려 날이 풀린다는 절기 '우수'입니다.

이에 맞게 비가 오락가락하곤 있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추워져 절기가 다소 무색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이번 주 비눈 예보도 길게 나와 있는 만큼 활동 계획에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지금 곳곳에 내리는 비는, 낮부터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이슬비 수준입니다.

밤 9시 무렵부터 동해안과 경북 산간엔 다시 많은 눈비가 내립니다.

많게는 10cm 이상 내리겠고, 밤사이 '어는 비'로 내릴 수 있어 아침에 빙판길 주의가 요구됩니다.

서해안 중심으로 남아 있는 안개는 오늘 낮 3시를 넘어 서면서 차츰 사라지겠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서울 12도, 광주 16도, 대구 21도까지 오릅니다.

이번 주, 목요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내일부터 기온은 내림세를 보이면서 비가 그친 뒤 금요일엔 서울 기온 영하로 떨어지겠습니다.

추위는 다음 주 후반까지 길게 이어집니다.

온전한 봄날씨를 앞두고 날씨 변화가 꽤 큽니다.

영하 10도의 한파는 아니지만 그간 따뜻했던터라 상대적으로 더 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체온 유지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채널A뉴스 문단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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