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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빠진 여론조사에 ‘친명’ 김기표 포함”
2024-02-19 12:53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2월 19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서정욱 변호사,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지금 민주당이 자체적으로 무언가 조사를 막 돌리고 있는 거예요, 지역별로. 그런데 정작 지금 아까 조금 전에 임종석 전 실장은 이미 말씀드렸잖아요. 중·성동갑에 공천 신청을 했는데 임종석의 지금 ㅇ자도 안 나오고 조사를 돌렸다. 그리고 민주당의 비명계이면서 친문계 의원들로 분류가 되는 홍영표, 이인영 이 두 민주당 현역이 있는데 여기에서도 홍영표, 이인영이라는 사람을 빼고 다른 선수들로 조사를 돌렸다. 비명계에서는 당장 기분 나빠요, 지금 이것 비명계들 다 죽이려고 하는 것 아닙니까. 이런 비판이 나왔는데. 오늘 오전 뉴스A 라이브 전에 또 하나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바로 이것. 비명계 설훈 의원 지금 민주당의 5선. 지역이 경기도 부천이죠, 부천.

그런데 여기서도 설훈 의원을 빼고 돌린 거예요. 지금 5선 의원인데 설훈을 빼고 여기에 지금 민주당의 후보로 민주당이 자체적으로 조사를 돌린 것에 보면 김기표라는 변호사가 있어요. 잠깐만, 잠깐만. 김기표가 조금 생소하다, 이런 분이 계실 텐데. 이 김기표 변호사는 친명계의 핵심으로 분류가 됩니다. 지금 이재명 대표의 측근 김용 씨의 재판의 변호인을 맡고 있고 이재명 대표가 왜 일전에 단식했었잖아요. 단식했을 때도 김기표 변호사가 이재명 대표를 녹색 병원으로 찾아간 바가 있었고. 따라서 친명계 원외 인사로 분류되는 김기표 변호사가 설훈 의원의 ㅅ자도 안 나오고 김기표 변호사를 상대로 경기 부천을 민주당의 대표 선수로 어떨까요? 이런 조사를 돌렸다는 것이죠. 어떻습니까, 장윤미 변호사님은 이것이 가져올 후폭풍이라고 해야 할까요. 어떻게 보세요?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총선을 채비하면서 당에서는 대단히 많은 단위에서 여론 조사를 돌립니다. 그리고 제가 한 단독 기사를 썼다는 기자한테도 물어봤는데요. 정확하게 어느 단위에서 돌렸는지 확인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왜냐하면 전략 공천 지역도 있고 이 지역에 다른 지역 이를테면 임종석 전 실장 자리는 전략 공천 지역입니다. 홍익표 의원이 3선을 하고 다른 지역구로 옮겨갔기 때문에 공석이 됐거든요. 그렇다면 어느 경쟁력 있는 후보가 있는지를 이것이 선거 캠프에서도 돌릴 수 있는 것이고요. 당에서는 다 이렇게 많이 돌릴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느 당에서 됐는지 다 각자의 필요에 다라서 이런 여론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핀셋으로 한 군데만 떼서 마치 누구를 추출한 것처럼 조명하는 것은 패턴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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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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