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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 많은 원망 나올 것…모두 내게 돌려라”
2024-02-22 12:18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2월 22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김효은 새로운미래 선임대변인, 서정욱 변호사,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그런데 보시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최근 소셜 미디어에 이런 글을 올렸죠. 앞으로 민주당 내에서는 아마도 많은 원망들이 나올 겁니다. 그런데 그러한 원망은 이재명 저에게 돌리세요. 이재명 제가 온전히 책임지고 감내하겠습니다, 하고 했는데 정작 어제 의총장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아니하자 이것은 무엇입니까? 이런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고. 보시죠. 어제 이재명 대표가 일정이 이러했어요. 어제 오전 9시 30분에 국회 본청에 있는 민주당 회의실에서 최고위 회의가 있었고 그 회의는 이재명 대표가 주재를 했고. 바로 이어서 10시에 국회 본회의장에서 본 회의가 있었습니다.

이 회의 역시 이재명 대표가 참석을 안 했다? 했다. 그리고 본 회의가 산회가 된 직후에 바로 같은 건물 안에 있는 또 다른 회의실에서 민주당 의총이 있었는데 정작 그곳에는 이재명 대표가 불참했다. 이재명 대표 측에서는 대표님 의총에 왜 안 나온 겁니까? 묻자 당부 보고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못 갔어요. 이렇게 밝혔다고 하는데. 강성필 부위원장님, 일각에서는 책임 회피, 이재명 대표님 무책임해요. 이런 지적이 나오는데 무슨 말씀을 주시겠습니까?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저는 공천과 가능해서 잘 돼도 대표 탓, 못해도 대표 탓이라고 보고요. 정무적으로 판단을 했을 때도 저는 당 대표가 의원 총회에 어제 안 가는 것이 맞다. 왜냐 당 대표의 권위는 어떤 상황에서도 지켜줘야 돼요. 그런데 공천에 불만을 가진 현역 의원들이 성토를 하고 있는데 당 대표가 그 자리에 나타나면 좋은 결과가 있겠습니까? 오히려 갈등 모습이 커지면 오히려 더 당내의 분란만 커진다. 그런데 저는 여기서 분명 짚고 가야 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평소에 친명이라고 그렇게 당 대표 주변에 있던 분들 비명 15명이 발표하는 동안 무엇 하셨습니까? 그럴 때 나서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정치를 떠나서 정말 도의적으로 잘못된 것 같다. 그리고 정청래 의원도 대표가 없으니까 지도부, 수석 최고위원 아닙니까. 들어야죠. 그래서 생생하게 대표한테 전달해야죠. 저는 그런 것도 잘못됐다고 보고. 그나마 홍익표 원내대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모습도 좀 반성해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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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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