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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압박 나선 원로들…“공천 객관성 훼손”
2024-02-22 12:48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2월 22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김효은 새로운미래 선임대변인, 서정욱 변호사,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그런데 보시죠. 그런 맥락에서 어제 민주당 진영 내의 문재인 정부 때 총리를 지냈던 정세균, 김부겸 이 두 분이 두 사람의 명의로 입장문을 낸 거예요. 그런데 저 밑에 민주당 진영의 국회의장 출신들 민주당의 원로들이죠. 문희상, 임채정, 김원기. 이 세 분들도 저 성명서에 이름을 올리지는 않았으나 뜻을 같이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성명서에는 이재명이라는 이름 석 자가 여러 번 등장했습니다. 이 대표가 강조한 시스템 공천, 그것 어디 갔어요?

온데간데없어요.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초심으로 돌아가세요. 이재명 대표 상황을 바로 잡지 않으면 우리 또한 총선 승리에서 역할을 선대위원장이고 무엇이고 그런 것 못합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한 거예요. 민주당 진영 내부에서 그것도 당의 어른들이 이재명 대표를 공격하고 나선 것인데. 강성필 부위원장님, 어떻게 받아들여야 될까요?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저는 전 국무총리, 전직 국회의장들께서 민주당을 걱정해서 저렇게 말씀하시는 것에 대해서 저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이재명 지도부가 저기에 대해서 저는 충분히 받아들여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 공천이라는 것이 그렇잖아요. 정치인에게 있어서 공천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그런데 우리가 시험을 보면 1등이 있으면 필연적으로 꼴등이 있기 마련이에요.

그리고 제가 자주 말씀드리지만 만약에 내가 하위에 속하지 않았어도 내 지역에 신인, 여성, 청년이 출마를 하게 되면 저는 하위에 속하지 않았어도 하위에 속한 것과 똑같이 페널티를 받게 되는 효과가 있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을 감수하고도 경선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지금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민주당은 빨리 공천을 끝내야 된다. 잡음을 끝내고 단합해서 윤석열 정권 심판으로 프레임을 바꿔야 된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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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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