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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계, 의원 평가 ‘하위 20%’ 인증 릴레이
2024-02-22 12:44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2월 22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김효은 새로운미래 선임대변인, 서정욱 변호사,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이런 가운데 커밍아웃을 하는 민주당 의원들이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까지 왔습니다. 무슨 이야기야? 내가 하위 20%에 들었다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치욕스러워요. 10%에 들었습니다, 이것을 스스로 셀프 고백하고 있는 의원들이 나오고 있는 것인데. 어제도 세 명의 의원들이 스스로 밝혔습니다. 이렇게요, 들어보시죠. 저렇게 잇따라 하위 평가를 받았다는 의원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오늘 이재명 대표를 향해서 저분은 거짓말하는 것도 모자라서 거짓말하고도 사과를 안 해요. 이렇게 또 날을 바짝 세웠습니다. 이어서 한 번 들어보시죠. 여러 가지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이재명 대표의 요소요소 지점들을 파고들고 있는데.

물론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주장이기는 합니다만 지금 하위 커밍아웃을 하고 있는 의원들이 제가 하나, 둘, 세, 넷, 다섯, 여섯 명까지 나왔습니다, 하고 말씀을 드렸는데. 그 6명이 지금 화면 속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섯 명의 공통점이 있다고 하면 민주당의 친명계일까요, 비명계일까요? 비명계다. 지금 6명 중에 친명계 어디 있어요? 아무도 없어요. 이것 도대체 무엇입니까? 특정 세력을 집어내서 솎아 내기 하고 있는 것입니까. 이런 비판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것인데 최수영 평론가님, 고개가 좀 끄떡여지십니까?

[최수영 정치평론가]
저는 저것을 보면서 느끼는 것 딱 네 글자입니다. (네 글자라면요?) 주류 전쟁. 이재명 대표가 주류가 되기 위해서 전쟁하는 겁니다, 저것이. 지금 비명, 솎아내기, 친문 속아내기 일종의 말 그렇습니다만 한 마디로 이야기하면 내 당을 완성시키겠다. 설령 총선에 지더라도 내 이 이재명 사당화를 완성시키겠다, 그 의자가 강력하게 투영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난번 보십시오. 지난번 21대 총선은 어쨌든 문재인 대통렁 재임 하에서 치우러진 것이고. 코로나 때 상당 부분 180석이라는 엄청난 것을 이루었어요. 대부분 친문 의원들이에요. 그런데 이제 세월이 바뀌고 이재명 대표가 지난번 대선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측에 굉장히 서운했다고 하죠, 보도를 보면. 자기를 많이 도와주지 않았다. 그래서 어쨌든 내가 이번에 당권 대권 가기 위해서는 어쨌든 내 사람이 필요하다. 지금 저 비난이 여러 가지 지금 하고 있지만 본인이 이야기하잖아요, 책임 내가 지겠다. 계속 원망해 달라.

저 이야기는 무엇이냐, 당신들이 계속 화살 쏴도 나는 맞고 가겠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정치법을 그렇게 (화살을 쏠 테면 쏴라.) 맞고 가겠다는 이야기입니다. 한 마디로 이야기하면. 왜 저분들이 수치심과 정말 창피함을 무릅쓰고 하위 10%, 20% 들었다는 것 공개하겠습니까. 만약에 저렇게 경선 가잖아요, 유권자들이 다 알아요. 그러면 정말 말하자면 더 치욕스러운 결과가 올 수도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은 지금 이 상황에서 이렇게라도 문제 제기 하지 않으면 정말 이재명의 사당화 이루어진다고 판단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이 인증 릴레이는 계속될 것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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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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