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심곡동 주택 화재현장. 사진=부천소방서 제공
70대 어머니는 1층 현관 출입문에서, 40대 아들은 안방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재 당시 2층에 살던 다른 주민 2명도 대피하다가 이 중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인력 61명과 장비 23대를 동원해 10여분만인 이날 오전 8시23분께 진화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