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3월 20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조현삼 변호사,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어제 원래 이재명 대표는 대장동 재판을 위해서 오전 10시 30분에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내야 했는데.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재판에 안 나온 거예요. 그 시간에 이재명 대표는 강원도 춘천을 방문하고 있었을 겁니다. 그래서 어제 판사가 법정에서 이재명 대표 측 변호인에게 이렇게 이야기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꾸 이렇게 무단으로 재판 안 나오고 그러면 이재명 대표를 강제로 소환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것을 검토하겠습니다.
이런 발언이 판사로부터 나왔다, 이런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어제 본인의 어떤 구인장 발부 이런 것과 관련해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렇게요. 들어보시죠. 이재명 대표가 4월 10일 총선 전까지 지금 예정이 되어 있는 재판 일정은 지금 달력에 그려져 있는 것처럼 이러합니다. 강전애 변호사께서는 이재명 대표가 어제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판사는 급기야 강제 소환을 이야기했다. 무슨 평가를 주시겠습니까?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지금 이재명 대표 이야기하는 것 보면 정치 검찰이 기획하는 것이다,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지금 구인 나온다는 것은 어떤 것이냐면 본인이 무단으로 재판에 나오지 않고 있다는 거죠. 어제뿐만이 아니라 지난 12일에도 재판 안 왔잖아요. 안 왔더니 재판부에서는 어쩔 수 없이 피고인의 출석을 위해서 오후로 날짜를 바꿔줬다는 것 아닙니까. 이런 것 일반인 입장에서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거든요. 지금 그리고 구인영장을 발부한다는 것은 법원에서 하는 것입니다. 정치 검찰? 전혀 상관없습니다. 이것 완전 물타기 이야기고요. 아까 우리 봤을 때 이재명 대표가 호주 대사 이종섭 호주 대사 압송해야 된다고 압송이라는 단어 굉장히 여러 번 썼거든요. 압송 당할 사람 누구인지 거울 보고서 생각해 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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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