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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비판한 김준형…아들은 美 국적?
2024-03-27 18:40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3월 27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수민 정치평론가, 여선웅 전 청와대 행정관, 전지현 변호사

[김종석 앵커]
이 이야기예요. 병역 문제, 국정 문제는 사실 휘발성이 있고 민감한 문제인데. 있는 그대로 살펴보겠습니다. 전지현 변호사님. 문재인 정부에서 국립외교원장을 지냈던 이번에 조국혁신당 비례 6번 김준형 후보가 큰 아들이 15살에 국적을 이탈했고. 그런데 국제 학교 입학을 위해 미국 국적을 취득했다. 이것만 봤는데. 논란거리는 어디서부터 불거진 겁니까?

[전지현 변호사]
이 분이 원래 한미 동맹을 비판하면서 저서에다가 무엇이라고 썼나 하면 미국에서 응당 취해야 될 태도를 취하지 못하고 미국 앞에서 가스라이팅 된 상태인 것 같다, 그러면서 한미 동맹 관계를 그런 식으로 미국에 가스라이팅 된 상태다. 이런 취지로 이야기한 적이 있거든요. 그런 식으로 한미 동맹을 비판을 했는데 아들은 15살에 국제학교 입학을 위해서 미국 국적을 취득했다는 거예요.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미국에서 태어나서 이중국적인 상태였고 국제 학교 입학을 위해서 미국 국적을 취득했다고 하는데. 우리가 항상 지적하는 부분이 내로남불이잖아요.

조국 교수 같은 경우에도 그런 부분 때문에 비판을 받았던 것 아닙니까. 정의와 진보 그런 것들을 주장을 하면서 본인은 딸을 좋은 학교로 보내고 의사를 시키기 위해서 이번에 입시 비리로 드러났던 것 아니에요. 또 하나의 어떤 내로남불이 드러났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여기에 대해서 비판을 하고 있고. 이런 문제는 윤미향 씨라든지 과거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의 자녀 유학 문제 등을 통해서 누누이 봐왔는데. 이번에 또 조국신당의 비례 후보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아들 사례를 통해서 한 번 더 확인이 되니까 새로울 것도 없다, 이렇게 보는 시각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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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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