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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리면 더 뜨는 韓?…洪 “참 소설도 잘 쓰고 있다”
2024-04-19 12:51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수민 정치평론가,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이용환 앵커]
이번에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목소리를 하나 들려드리겠습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선거 운동을 펼치면서 이렇게 이야기한 바가 있었습니다. 들어보시죠. 그런데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 관련된 여론 조사가 하나가 나왔습니다. 한 번 보시면 이것입니다. 국민의힘은 새로운 당 대표를 뽑아야 될 것 아니겠습니까. 차기 당권 주자 적합도 조사가 진행이 됐는데 참고로 이것은 국민의힘 지지층들이 답변한 겁니다. 그것 감안해서 봐주시고요. 국민의힘 지지층 사이에서는 한동훈 전 위원장이 국민의힘을 계속 이끌어야지요, 하고 답변한 사람이 44.7. 나경원 당선인 18.9, 안철수 당선인 9.4, 유승민 전 의원 5.1. 이렇게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많은 격차를 벌리면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차기 당권주자에 적합하다는 의견을 제일 많이 받았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것인데. 한동훈 전 위원장을 향해서 오늘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 정청래 최고는 한동훈 전 위원장을 겨냥해서 이렇게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들어보시죠. 글쎄요. 정청래 수석 최고는 지금 비대위원장 직에서 퇴장을 한 한동훈 전 위원장을 오늘 오전 최고위 때도 저렇게 겨냥하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강전애 변호사께서 하실 말씀이 있으실 듯하네요.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정청래 최고위원 같은 경우에는 폐세자라는 단어를 쓰면서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 단어는 지금 보시는 것처럼 홍준표 대구 시장의 SNS에서 따온 것으로 보입니다. 홍준표 시장 같은 경우에는 지난 한동훈 비대위원 그리고 이제 선거대책위원장의 상황에 대해서 굉장히 불만을 가지고 계셨을 것 같아요. 본인이 어쨌든 다음 번 대권에 있어서 생각을 하신다면 한동훈이라는 사람이 법무부 장관에서 갑작스럽게 여의도 정치를 끼어들고 그 이후에 어떠한 개인기로서 어디를 가든 구름 같은 지지자들을 모으고 있지 않았습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부럽기도 하고 어떠한 본인의 라이벌 의식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하는데요.

어쨌든 이번 총선 과정에서의 결과가 누구 책임이든 간에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패배로 마무리가 되었고 거기에 대해서 홍준표 대구시장 같은 경우에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대해서 거의 막말에 가까운 SNS 글들을 하루에 여러 차례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작년 말에 비대위원장으로 올라왔을 때 그때 사실은 다른 카드가 있었다고 보기도 어렵고. 한동훈 위원장이 본인의 개인기로서 끌어온 부분들도 분명히 있거든요. 그것이 조금 아까 우리 지지율 그래프 보지 않았습니까? 거기에서 당내에서의 생각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글쎄요. 당 어른으로서 계속적으로 이미 사퇴한 사람에 대해서 좋지 않게 이야기하는 부분들을 조금 자제해 주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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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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