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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공연 강행, ‘이것’ 때문?
2024-05-28 18:03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5월 28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허주연 변호사, 홍종선 데일리안 선임기자

[김종석 앵커]
홍종선 기자님. 오늘 뉴스 중에 이 부분이 주목이 되는데 김호중 씨 관련해서. 왜 공연을 강행했냐고 여러 분석이 나오니까 김호중 씨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지금 작년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이 16억 정도. 비교적 적다면 적다고 할 수 있고. 미리 받아놓은 돈이 125억 원. 이것이 의미가 크다면서요?

[홍종선 데일리안 선임기자]
그렇습니다. 사실 김호중 씨가 계속해서 매출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매출이 늘고 또 수익도 늘고 했는데 오히려 2022년 말보다 2023년 말에 소속사가 회사가 가지고 있는 현금이 적었습니다. 그 전년도에는 한 90억이었는데 지난해 말에는 16억 원. 그 중에는 한 60억 정도를 팬과 스타가 소통하는 플랫폼에다 투자한 것도 있었고 누구에게 대여한 30억도 있었고. 이러다 보니까 현금이 말하자면 16억 밖에 없었다. 어떻게 보면 그런데 그 현금 부족한 현금을 급히 수혈해 준 것이 김호중 씨의 콘서트였다는 겁니다. 그래서 콘서트 관련해서 미리 받아둔 선수금만 나중에 정산하고 더 받을 것 말고 선수금만 125억 원에 달한다, 이런 보도가 나온 것인데요. 하다 보니까 지금 사고는 5월 9일 밤에 있었는데 아직 사건이 아직 알려지기 전에 고양에서 두 차례의 경기도 고양시에서 두 차례 공연을 했고.

알려지고 나서도 창원시에서 두 차례 공연을 강행했고. 그리고 바로 영장실질 심사가 있던 바로 전 날 23일까지도 슈퍼클래식 공연을 또 강행해서 총 5회의 공연을 끝까지 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당시에는 팬들과의 약속이다, 이런 이야기를 했고 취소 수수로 30%에 대한 티켓 값의 30%에 대한 최소 수수료도 우리가 다 감당하기로 했고. 출연료도 내놨고 그리고 애초 계약의 위약금은 없고 따라서 이 공연을 강행하는 이유에는 돈은 없다, 이렇게 소속사는 계속 이야기를 했지만 어떻게 보면 그와 정 반대되는 그런 보도가 나온 것이죠. 선수금이 125억 원이었고 말하자면 지금 통장은 비어있는데 받아놓은 선수금이 125억이나 되는데 이것을 말하자면 되돌려주지 않으려면 김호중 씨는 불가피하게 또 어떤 소속사의 요청과 본인의 어떤 이해관계 속에서 설 수밖에 없었던 것 아닌가, 이런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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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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