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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특검법 무산…與 이탈 없었다
2024-05-28 18:07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5월 28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상수 국민의힘 인천 서구갑 조직위원장, 서용주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2시간 전쯤이었습니다. 국회 본회의장 모습, 21대 마지막 국회 본회의였죠.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로 이른바 채 상병 특검법 국회에서 다시 부결이 됐습니다. 이렇게 되니까 일단 관련 수사는 공수처가 계속 맡게 되는데요. 오늘의 핵심 포인트는 바로 공개적으로 국민의힘 소속의 다섯 명 의원들이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했었는데 그 표수로 한 번 바로 가보겠습니다. 이현종 위원님. 뚜껑을 열어보니 가결 179표 부결 111표 무효 4표. 국민의힘이 걱정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 이렇게 평가하면 무리가 없겠습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죠. 왜냐하면 오늘 재석 의원이 294명이었습니다. 294명이었는데 그중에서 이제 범야권 지금 이제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113명입니다. 그런데 이제 5명이 공개적으로 찬성을 던지겠다고 이야기를 했지 않습니까. 거기에다가 이제 친여 무소속이 있어요. 하영제 의원하고 황보승희 의원. 여기 이제 부결표를 만약에 던졌다고 생각하면 지금 이제 오히려 국민의힘보다는 민주당에서 최소한 5명 이상의 이탈표가 나온 것이 아닌가, 이렇게 지금 추정할 수 있는 것이거든요.

만약에 물론 5명이 입장을 바꿀 수는 있겠습니다만 제가 볼 때 아마 실제로 국민의힘에서도 말은 하지 않았지만 찬성표를 던진 사람이 있다고 우리가 추정을 하면 최소한 5표에서 한 10석 정도까지 사실상 이제 민주당 내에서 반란표가 있었다, 이렇게 추정해 볼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저께인가요? 장외 집회도 하고 당이 거의 당론으로 이렇게 추진을 했었는데 그만큼 이 민주당이 표 관리가 제대로 안 됐다. 그리고 민주당 내에서도 반발하는 표가 있었다고 하는 것은 지난번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자 선출이후에 두 번째 상당한 내부적인 충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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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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