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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어제 무산된 채상병 특검법을 오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 뒤 본회의에서 다시 상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여당은 필리버스터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야당이 토론을 종료시키면 법안 상정과 표결을 막을 수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이번이 7명 째 '검사 탄핵'입니다. 여당은 "탄핵 중독 말기"라고 비판했고 대통령실도 "민주당이 수사권을 갖게 해달라는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후보 등 3명의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일제히 당 최대 지지기반인 대구에서 집중 선거운동을 펼칩니다. 반면, 한동훈 후보는 대구에 가지 않고, 당 사무처와 보좌진 등 당 내부 조직 인사들과의 접촉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9명이 숨진 '시청역 역주행 사고' 가해 차량 운전자가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급발진'이 인정되더라도 역주행, 횡단보도 돌진 등으로 인한 과실치사상 혐의는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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