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카카오 창업주 김범수 소환조사…‘SM엔터 시세조종’ 혐의
2024-07-09 09:03 사회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 조종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10월 23일 서울 금융감독원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검찰이 에스엠(SM) 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카카오가 시세조종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 창업주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장대규)는 이날 오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 중입니다.

지난해 2월 카카오는 하이브의 SM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사모펀드 운용사 원아시아파트너스 등과 공모해 SM 주가를 공개매수 가격인 12만원 이상으로 상승·고정시키려 시세조종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김 위원장의 지시 또는 승인이 있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