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종합뉴스, 뉴스A라이브!
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금메달리스트 안세영과 대한배드민턴협회의 갈등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세영의 작심 발언으로 시작된 이번 논란에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조목조목 반박 자료를 내면서 진실 공방으로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한편, 작심발언을 한 안세영은 오히려 귀국 후에는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충남 천안에서 음주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이 작업 중이던 쓰레기 수거 차량을 들이받아 30대 환경미화원이 숨졌습니다. 피해자는 곧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까지 마련해둔 예비신랑이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후 도주했던 20대 남성 운전자를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술을 마시고 전동 스쿠터를 운전해 입건된 BTS 슈가의 소속사가 재차 공식 사과했습니다. 슈가와 소속사는 어제 사과문에서 슈가가 탄 것이 '전동 킥보드'라고 했지만, 안장이 있는 '전동 스쿠터'로 확인되면서 사안을 축소하려는 의도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가 80여 일 만에 공식 행사에 나타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고모인 김여정 당 부부장이 조카 주애를 향해 깍듯하게 의전하고, 주애는 이를 꼿꼿하게 서서 안내받는 모습은 공개돼 이들의 서열 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해석입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이어 대통령실도 국내 주식 투자로 5천만 원 이상 수익을 올린 투자자들에게 세금을 매기는 '금투세'를 폐지할 것을 논의해달라며 야당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토론을 거부하며 경제 비상 상황을 논의하기 위한 영수회담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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