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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일본에 독도 주고, 자위대 한반도 진주 우려”
2024-09-04 16:58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9월 4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요. 거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하듯이 본인이 이야기하면 박수 나오고, 야유 나오고, 혼재되어 있고요. 기립 박수를 쳤던 민주당 의원들도 있고, 야유를 쏟아냈던 국민의힘 의원들. 그런데 이것은 스케치라고 하더라도, 다음 화면을 보겠습니다. 최근에 계엄령 혹은 친일 공세를 여당을 향해서 했던 것이 야당인데, 박찬대 원내대표가 무엇이라고 그랬느냐면,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독도마저 일본에 내주고 자위대가 한반도에 진주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친일 프레임을 계속 가져가면 민주당에서는 정치적으로 이득을 얻는다고 아마 판단하는 것으로 보여요. 그런데 저 말대로 만약 우리가 독도를 일본에 내주고, 자위대가 우리나라에 진주한다. 그렇다면 구한말, 한 130년 전 상황으로 우리나라가 돌아간다는 이야기인데, 지금 우리나라 국력 수준이 일본과 비교했을 때 과연 그러한 상황입니까? 우리나라 국민이 일본에 대해서 열등감이라든지, 열패감을 느끼면서 일본의 국력에 짓눌려서 눈치 보고 사는, 그런 시대가 아니지 않습니까. 국민 대부분은 일본에 대해서 그러한 인식을 가지고 있지 않고, 역사 인식에 대해서는 투철하게 가지고 있고.

그러한 상황인데 계속 50년 전, 40년 전, 이 정도 수준의 생각을 가지고 계속 국민에게 반일‧친일은 악이다. 국민의힘, 정부, 윤석열 대통령은 친일이다. 이러한 프레임으로만 공격을 하고 있잖아요. 단순하게 국방력으로만 봐도 자위대가 어떻게 진주를 합니까. 그러면 육로가 없잖아요. 그렇다면 해군을 통해서 오거나 공군을 통해서 오게 되는데, 진주를 한다고 하더라도 육상 자위대의 수준은 굉장히 형편없어요. 그런 기본적인 사실조차 연구를 하지 않고 그대로 감성적으로만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저런 식으로 연설을 한다. 원내대표 자격이, 그래도 국회 제1당의 원내대표인데, 자격 그리고 수준이 의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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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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