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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북한이 사상 처음으로 우라늄농축시설을 공개했습니다. 7차 핵실험 등 핵 도발 의지를 과시하고 대미 협상력을 높이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남한 전역을 위협하는 북한의 전술핵탄두 기술이 소형 미사일에도 장착 가능할 정도로 진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추석 연휴 전 의료계 일부만 참여한 여야의정 협의체를 출범 여부를 두고 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정협의회에서 한덕수 총리는 “2025학년 정원 논의 절대 불가” 입장을, 한동훈 대표는 “상황이 한가하냐”며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일 오후 6시 세종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쓰러진 70대 환자가 문 닫은 응급실을 전전하다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습니다. 차로 10분 거리에 응급실이 있었지만 야간운영이 중단돼 18시간이 지나서야 충북 청주시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학가의 원룸 촌에서 마약을 제조하고 투약한 30대 러시아 등 3명이 구속됐습니다. 이들은 경기도 안성지역 대학가 원룸에서 각종 설비를 갖추고 원료와 화학약품을 배합해 마약을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저희는 잠시 뒤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