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9월 25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송영훈 대변인님. 오늘 한동훈 대표, 앞서 저희가 방송에서 함께 들었던 육성은 무엇이었느냐면, “현안 관련 이야기가 나올 만한 자리가 아니다.” 사실 그래서 본인이 독대를 요청한 것인데 대통령실이 거부한 것이고. “대통령과 중요한 문제,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고, 만찬의 성과는 저녁 먹은 것이다. 소통의 과정을 길게 봐 달라.” 전반적으로 한동훈 대표가 어제 만찬 이후에 많이 불편하고 답답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것 같아요?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한동훈 대표 개인의 감정이라기보다는, 국민들께서 이 만찬의 내용과 결과를 보셨을 때 느낄 만한 지점을 한동훈 대표가 대변한 것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파악합니다. 왜냐하면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이것은 전부 공적인 역할을 맡은 사람들 20여 명이 모여서, 당정의 중요 핵심 포스트들이 만찬을 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자리에서 의료 현안에 관해서 무언가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있거나, 기타 현안들에 대해서도 가감 없는 의견 개진이 있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것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면 국민들께서 분명히 실망할 수밖에 없는 지점이 있는 것이고, 그렇다면 그것에 대해서 민의를 대변해야 할 여당의 수장이 “만찬이 만족스러웠다.”라고만 말할 수는 없는 것이죠. 그렇다면 한동훈 대표로서는 상황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보다는 해야 할 말을 한 것이다. 저는 그렇게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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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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