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만찬의 성과는 저녁을 먹은 것"이라고 웃으며 답하면서 "소통의 과정으로 길게 봐달라"고 말했습니다.
만찬에서 의정 갈등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현안 관련 논의가 없었다는 지적에는 "현안 관련 얘기가 나올만한 자리가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독대를 다시 요청한 이유에 대해서는 "중요한 현안에 관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제가 말했고, 그 필요가 여전히 있지 않겠나. (전날 만찬은) 그런 말을 나눌 자리가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