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4부터 페루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와 17일부터 브라질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대통령실은 12일 윤 대통령의 국제 다자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일,한미일, 한중 정상회담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순방에는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습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임기 전에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한 만큼 이번 다자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하기 위해 적극 논의 중"이라며 "한중 정상회담도 열심히 협의 중이어서 성사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자회의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선 당선인과 만남 가능성에 대해서는 "트럼프 당선인 측과 긴밀하게 소통을 이어가는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