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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안보보좌관에 마이크 왈츠 지명…“힘을 통한 평화 추구할 것”
2024-11-13 10:23 국제

 마이크 왈츠 의원이 지난 3월19일 아프가니스탄 미군 철수 관련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출처: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육군 특수부대원 출신인 마이크 왈츠 하원의원을 공식 지명했습니다.

트럼프는 현지시각 12일 트루스소셜에 성명을 올려 "마이크 왈츠를 국가안보보좌관에 지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마이크는 중국, 러시아, 이란 및 글로벌 테러 위협에 대한 전문가"라며 "'힘을 통한 평화' 추구의 엄청난 투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플로리다 태생인 왈츠는 버지니아 군사학교에서 국제관계학으로 학사 학위를 받은 뒤, 미 육군과 주 방위군에서 27년간 복무했습니다.

또 미 육군 특전부대 그린베레 소속으로 아프가니스탄, 중동, 아프리카 등지에서 근무하며 공을 세워 4개의 청동성장을 받은 '전쟁영웅'입니다.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은 트럼프 2기 외교안보 라인은 힘에 의한 외교를 추구하는 매파들로 구성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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