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10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와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의를 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두 정상이 만나는 것은 지난달 10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이후 약 한 달 만입니다.

또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도 합니다.

한미일 정상회의는 지난해 8월 캠프데이비드 회의 이후 15개월 만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별개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회동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