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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송재림, 오늘 발인…연예계 슬픔 속 영면
2024-11-14 09:41 사회

 사진=뉴스1

배우 故 송재림이 영면에 듭니다. 향년 39세.

오늘(14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송재림의 발인이 엄수됩니다.

발인은 유족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입니다.

송재림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송재림의 시신이 발견된 현장에서는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A4 용지 2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송재림은 2009년 모델로 데뷔 후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후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감격시대' '투윅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우씨왕후', 영화 '용의자' '야차' '미끼' 등에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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