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경기도청

김동연 경기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특검을 수용하지 않으면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도리라고 밝혔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오전 경기도청에서 정치 현안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대한민국 위기는 대통령이 원인이라며 특검을 수용해서 국정을 대전하는 길, 아니면 스스로 물러나는 길이며 다른 길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정 대전환의 첫걸음은 특검법 수용이며 법치와 공정,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개혁 추진의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마저 거부한다면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며 "대한민국의 후퇴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고 대통령은 지금 바로 결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