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서울시내 한 경찰서 소속 경찰이 술을 마신 후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어제(12일) 새벽 3시쯤 경기 파주시 야당동에서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A 경장을 입건했습니다.

A 경장은 술을 마신 뒤 한 상가 지하주차장에 들어가다가 차단기 앞에서 후진했는데 뒤에 정차된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경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경장은 현재 서울 마포경찰서 소속 지구대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 등 조사가 끝나면 조사 결과에 따라 A 씨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