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당일 배송·설치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가전과 모바일을 구매 당일 배송·설치하는 '오늘보장'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당일 배송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출시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보장' 서비스는 삼성닷컴에서 TV, 냉장고, 세탁기 등 사전공사가 필요없는 가전제품을 낮 12시 이전에 구매할 경우 당일 배송·설치를 보장합니다. 소비자는 삼성전자로지텍에 10만 원을 부담해야 합니다.
또한 스마트폰, 웨어러블 등 설치가 필요 없는 50만 원 이하 모바일 제품도 별도 배송 업체를 통해 배송비 5천 원에 당일 배송됩니다.
'오늘보장' 서비스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우선적으로 운영하며, 향후 광역시 등을 중심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7월에는 일부 섬 지역에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드론 배송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운영한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도입에 대해 "고객 편의와 만족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오늘보장' 서비스 도입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서비스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