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수능 시험이 치러지는 날입니다.
수능 한파는 없을지, 가는 길 비가 오진 않을지 걱정 많으실 텐데요.
큰 추위는 없겠지만 아침에 오늘만큼 춥고, 낮엔 포근하겠습니다.
쉽게 벗을 수 있는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를 챙기는 게 좋습니다.
우산도 가져가야 합니다.
중부 서해안에는 늦은 오후부터, 그 밖의 전국에는 저녁부터 비 예보 있습니다.
모레 오전까지 제주에 최대 30mm, 남부지방에 20mm, 중부지방에는 5mm 미만으로 양은 적을 전망입니다.
강원 남부와 남부지방은 수험장으로 가는 길에 안개가 짙겠습니다.
시야가 흐려서 사고 위험이 있다 보니 일찍 나와 이동해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12도, 대전은 10도에서 출발하겠고요.
광주도 10도, 대구는 8도, 부산은 14도에서 시작됩니다.
주말에는 제주와 수도권, 강원에 비가 내리겠고, 휴일부터 겨울 추위가 찾아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