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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당일, 비행기 멈추고 은행 영업도 1시간 늦춘다
2024-11-12 14:06 사회

 ▲사진 : [서울 시내 한 건물에 설치된 현금자동입출금기. (출처 : 뉴시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4일 은행 영업 시간이 평소보다 1시간 늦어집니다. 영어듣기평가가 실시되는 동안에는 전국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이 통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수능 영어듣기평가가 실시되는 14일 오후 1시5분부터 1시40분까지 35분간 전국에서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이 전면 통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간대 비상·긴급 항공기를 제외한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이 금지되고, 비행 중인 항공기는 3㎞ 이상 상공에서 대기해야 합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해당 시간대 156편의 항공기(국제선 58편, 국내선 98편)의 운항시간을 조정되며, 각 항공사들은 항공편 변경 사항에 대한 사전 안내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은행연합회도 수능 당일 은행 영업시간을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의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오전 10시∼오후 5시로 변경합니다.

수능 당일 아침 수험생,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조치입니다.

단 공항이나 공단 지역, 시장, 기관 입점 등 점포 입지나 고객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점포에서는 해당 은행에 별도로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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