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서울 시내 한 건물에 설치된 현금자동입출금기. (출처 : 뉴시스)]
국토교통부는 수능 영어듣기평가가 실시되는 14일 오후 1시5분부터 1시40분까지 35분간 전국에서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이 전면 통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간대 비상·긴급 항공기를 제외한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이 금지되고, 비행 중인 항공기는 3㎞ 이상 상공에서 대기해야 합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해당 시간대 156편의 항공기(국제선 58편, 국내선 98편)의 운항시간을 조정되며, 각 항공사들은 항공편 변경 사항에 대한 사전 안내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은행연합회도 수능 당일 은행 영업시간을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의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오전 10시∼오후 5시로 변경합니다.
수능 당일 아침 수험생,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조치입니다.
단 공항이나 공단 지역, 시장, 기관 입점 등 점포 입지나 고객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점포에서는 해당 은행에 별도로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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