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남쪽을 공습해 최소 7명이 사망했습니다.
시리아 국영 뉴스통신 사나에 따르면 현지시각 10일현지시간 다마스쿠스 남쪽 사예다 자이나브 지역의 주거용 건물이 이스라엘군의 폭격을 받았습니다.
이 지역은 지난 4일 이스라엘 공군이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정보본부 시설을 겨냥해 공습했다고 밝힌 곳입니다.
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이날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7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