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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이어 김정은 서명…북러 ‘군사협력’ 조약 비준 완료
2024-11-12 07:25 국제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월 19일 북한 평양 금수산 영빈관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체결한 후 협정서를 들고 악수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북한은 지난 6월 북러 정상회담에서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비준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이날 조약이 국가 수반(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정령으로 비준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조약은 북러가 비준서를 교환하는 날부터 효력을 가진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9일 조약에 서명했습니다.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6월 평양에서 북러 정상회담을 열고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맺었습니다.

조약은 북러 중 어느 한 나라가 전쟁상태에 처하면 다른 한쪽이 군사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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