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9월 30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오늘 국회에서 있었던 장면입니다. 이 이야기 하나하나 만나 볼까요. 강득구 의원이 오늘 추가로 무엇이라고 했냐면, 지난 주말에 있었던 이른바 ‘탄핵의 밤’ 행사 말고. 국회에서 정한 대로 장소를 빌렸고, 합법적인 행사인데 트집 잡지 말라고 했는데. 제가 주말 새에, 오늘까지 기류를 보니까 민주당에서 약간 강득구 의원이 외로워 보이기도 하고요. 당 차원에서는 아니라고 선을 긋는데, 이것을 상대 당으로써 받아들이세요?
[김경진 전 국회의원]
일단 국회라고 하는 것은 대한민국 헌법 수호의 최후의 보루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어떠한 행사를 한다고 했을 때 헌법 가치 수호에 적합한 행사들이 이루어지는 것이 국회의 본분이라고 할 텐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탄핵을 하겠다고 하는 저 행사를 한 것 자체가 사실은 헌법 수호의 의지나 정신이 많이 결여되어 있다고 평가될 수 있는 대목이고요. 또 국회의원은 300분밖에 안 되지 않습니까? 그만큼 신중하고, 무겁고, 사려 깊게 행동하고 행사를 주관해야 하는데, 그러한 부분에 대한 고민이 전혀 없으신 것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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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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