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국방장관 회의 참석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출처:AP/뉴시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현지시각 19일 북한이 우크라이나 파병을 위해 러시아에 군을 보냈다는 보도와 관련해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사실일 경우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 장관이 G7 국방장관 회의가 열린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오스틴 장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베이루트 공격에 대해 민간인 피해가 너무 큰 상황이라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이스라엘이 베이루트 안팎에 대한 공격을 줄이고, 양측 국경에 위치한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협상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