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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난밤 쓰레기 풍선 20개 살포… 29번째 도발
2024-10-20 11:01 정치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상공에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이 날고 있다. 사진=뉴시스

북한이 지난 어제(19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쓰레기 풍선 20여개를 남쪽으로 보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20일)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고 이같이 전했습니다.

합참에 따르면 현재까지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10여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는데 낙하물은 종이류·비닐 등 생활쓰레기고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습니다.

북한 대남 풍선에 매달린 낙하물 봉지에는 여러 개의 묶음이 들어있습니다.

북한은 전날 국방성 대변인 입장을 통해 '평양에 침투한 한국 무인기 잔해를 분석한 결과, 국군의 날 기념행사 때 차량에 탑재됐던 무인기와 동일한 기종'이라고 주장한 뒤 쓰레기 풍선을 부양했습니다.

이번 쓰레기 풍선 부양은 지난 11일 이후 8일 만이며 지난 5월28일 1차 '오물풍선'을 살포한 이후 29번째 도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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