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수장 야히야 신와르의 사망한 가운데 하마스가 현지시간 18일 "전쟁 종식 전까지 인질 석방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칼릴 알 하야 하마스 고위 관리는 이날 영상 성명을 통해 신와르를 애도하면서 "가자지구에서 우리 국민에 대한 침략이 중단되지 않는 한 인질을 석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16일 신와르를 사살해 하마스에 큰 타격을 준 바 있습니다.
신와르는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을 주도한 인물 중 한 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