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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의혹 덮으려”…민주당, 음모론 재차 제기
2024-10-28 16:53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0월 28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센터장,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민주당의 몇몇 의원들은 북한이 러시아를 도우려 파병했다는 것에 대해 사실 확인이 잘 안되었다는 표현을 쓰는데, 저희가 어디까지 받아들여야 할까요?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아까 우리가 보았던 이재강 의원의 기자회견은 22일이었는데, 오늘 토론회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고 알려져 있죠. 그런데 이재강 의원이 북한이 파병한 것을 지금까지도 부인하고 있는 것에 방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요. 너무 빠르게 우리가, 윤석열 대통령이 살상 무기를 공급하자든지, 한기호 의원처럼 북한군을 타격하자든지, 이러한 것들에 있어서 너무 신중함이 부족하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실 우리가 아까도 이야기했고 많이 다루고 있던, 북한군이 러시아군의 군복을 지급받는 영상이 공개되었을 때도 NATO나 미국에서 그것을 인정하기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만큼 북한의 파병이 전 세계 국제 정세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거든요. 그러한 차원에서 저는 이재강 의원이 너무 빠르게 살상 무기 공급을 이야기하고, 참전 관련 이야기 등을 너무 쉽게 이야기한다. 이러한 것들은 국회 차원의 논의나 같이 정부 차원에서 신중하게 논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윤석열 정부는 너무 섣부르게, 북한이 레드라인을 쉽게 넘었다고 해서 우리나라도 레드라인을 넘어도 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는 차원에서 민주당에서는 일부 의원들이 그러한 말씀을 하고 계신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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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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