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여랑야랑]대선 후보들, 유세 현장의 매운 맛?

2025-05-30 19:52 정치

Q. [주제 하나 더] 보겠습니다. 세 후보들, 현장에서 매운 맛 봤나요?

A. 사전투표 첫날 열기 유독 뜨거웠잖아요.

투표소 밖 현장도 마찬가지던데요.

후보들에게 거침 없는 매운맛 발언이 쏟아졌습니다.

외쳐주십시오. 이준석!
"나가라!"

이 준 석!
"나가라!!”

[현장음(어제)]
"갈라치기 정치 그만하십시오!" 

[현장음(어제)]
"집에 있어 그냥, 왜 나와!!"

Q. 토론회 발언 후폭풍이군요. 유세 다니면 좋아하는 유권자만 만날 순 없겠죠.

A. 네. 현장에 선 후보들이 오롯이 피부로 느끼겠죠.

이재명 후보는 응원인 듯, 응원 아닌 메시지 들었는데요. 

[현장음(어제)]
"이재명 파이팅!"
이재명 파이팅! 카리나 파이팅! 코끼리~~!

알고보니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였던 남성이었는데요. 

경찰에 인계되기도 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가장 가까운 데서 뜻밖의 허를 찔렸는데요.

[안철수 / 국민의힘 의원 (어제)]
제 지역구가 대장동이고요. 제가 백현동에 삽니다. 매일 같이 구박 받고 있습니다. 제 구박받는 거 멈춰주기 위해서라도 제발 2번 이재명 후보 찍어주셔야 합니다! 죄송합니다! 2번 김문수 후보 찍어주셔야 합니다!

[현장음(어제)]
1번입니다!

단순한 말실수로 보이지만 이것도 화제가 됐습니다.

의도적이든 실수든 뱉은 말이 곧 뉴스가 되는 시기죠. 선거 막판 말 한 마디가 더 무서운 요즘입니다. (말조심령)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

구성: 성혜란 기자 김지숙 작가
연출·편집: 박소윤PD, 성희영PD, 남민지AD
그래픽: 디자이너 천민선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