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선거 운동 마지막 날인 내일, 후보들이 마지막 유세를 어디서 할지도 관심입니다.
각 후보들에게 정치적 상징적 의미가 담긴 곳이 피날레를 장식하는 장소가 되곤 하는데요.
이재명 후보는 여의도공원을 김문수 후보는 서울광장을 이준석 후보는 대구를 골랐습니다.
어떤 의미가 담겼는지 임종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서울 여의도공원을 유세 종착지로 정했습니다.
이 후보는 어제 SNS를 통해 "민주주의의 위기를 막아내고 대한민국을 지켜낸 역사적 장소가 여의도"라며 마지막 유세 일정을 전했는데 비상계엄 당시 계엄을 해제했던 국회의사당을 배경 삼아 '내란 심판'을 끝까지 강조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서울에서 최후의 유세를 펼칩니다.
장소는 시청 앞 서울광장입니다.
김 후보는 내일 제주에서 시작해 부산, 대구, 대전을 거쳐 서울까지 올라오는 종단 유세로 전국적인 지지 호소에 나섭니다.
서울광장은 대한민국과 서울의 중심이란 상징성이 있다는 게 국민의힘 생각입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에서 유세를 마무리합니다.
그간 이 후보는 후보 등록 때부터 계속 대구를 찾아 지지를 호소해 왔는데 자신이 '보수 적자'이자 '새로운 보수'임을 막판까지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밤 자정이면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끝나고 유권자 판단만 남겨두게 됩니다.
단 하루, 마지막 한 표를 끌어오기 위한 후보들의 총력전이 시작됐습니다.
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
영상편집 : 차태윤
선거 운동 마지막 날인 내일, 후보들이 마지막 유세를 어디서 할지도 관심입니다.
각 후보들에게 정치적 상징적 의미가 담긴 곳이 피날레를 장식하는 장소가 되곤 하는데요.
이재명 후보는 여의도공원을 김문수 후보는 서울광장을 이준석 후보는 대구를 골랐습니다.
어떤 의미가 담겼는지 임종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서울 여의도공원을 유세 종착지로 정했습니다.
이 후보는 어제 SNS를 통해 "민주주의의 위기를 막아내고 대한민국을 지켜낸 역사적 장소가 여의도"라며 마지막 유세 일정을 전했는데 비상계엄 당시 계엄을 해제했던 국회의사당을 배경 삼아 '내란 심판'을 끝까지 강조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서울에서 최후의 유세를 펼칩니다.
장소는 시청 앞 서울광장입니다.
김 후보는 내일 제주에서 시작해 부산, 대구, 대전을 거쳐 서울까지 올라오는 종단 유세로 전국적인 지지 호소에 나섭니다.
서울광장은 대한민국과 서울의 중심이란 상징성이 있다는 게 국민의힘 생각입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에서 유세를 마무리합니다.
그간 이 후보는 후보 등록 때부터 계속 대구를 찾아 지지를 호소해 왔는데 자신이 '보수 적자'이자 '새로운 보수'임을 막판까지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밤 자정이면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끝나고 유권자 판단만 남겨두게 됩니다.
단 하루, 마지막 한 표를 끌어오기 위한 후보들의 총력전이 시작됐습니다.
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
영상편집 : 차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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