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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랑야랑]尹 절연?

2025-06-01 19:45 정치

Q. [세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누구를 절연한다는 겁니까?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절연하겠다고 했습니다. 

어제 광화문 보수 집회에서 대독으로 울려 퍼진 윤 전 대통령 호소문이 기폭제가 됐습니다. 

[이동호 /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유튜브 '전광훈TV Pastor Jun TV')]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나라를 정상화시키기 위해서 오는 6월 3일 반드시 투표장에 가셔서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몰아주시길 호소드립니다 지금 기회를 놓치면 너무 많은 시간과 희생을….

Q. 당에 도움 안 된다, 이런 이유일 것 같은데요

네, 장동혁 상황실장, 김용태 비대위원장, 김문수 후보까지 일제히 선을 그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장]
김문수 후보가 잘못된 과거와 절연하고 미래로 나가기 위한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탈당을 하고 자연인 신분으로 돌아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 당의 입장은 분명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지난해 채택한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 무효로 하겠다고 했고, 김 후보 본인도 오늘 경기 유세 현장 직후 기자들을 만나서 단호한 모습 보였죠.

Q. 어제 전광훈 집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지를 호소한다 입장을 냈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윤석열 전 대통령께서는 이미 우리 당도 아니고 이미 탈당을 하셨습니다. 제가 논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선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일말의 이슈 단 하나라도 만들지 않겠다는 겁니다. 

이제 48시간도 채 남지 않은 상황, 양측 모두 더 치열하고 더 단호해지는 분위깁니다. (이판사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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