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두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보이네요. 나홀로 무엇을 한다는 건가요?

나홀로 당 대표 '출마'입니다.

개혁신당이 이달 말 전당대회를 열고 새 지도부 뽑는데, 당 대표 후보, 이준석 의원 말고 출마자가 없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표 후보 (오늘)]
"개혁신당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 말씀드리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저는 감히 당의 미래를 바꾸는 리더십에 도전합니다."

Q. 당 대표 후보가 혼자 나온 건 이례적인 거 같기도 한데요.

맞습니다.

당 대표와 함께 당을 이끌 최고위원 후보자들은 어땠을까요? 

총 7명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친이준석계 인사들도 대거 출마했는데, 이 중 3명이 선출될 예정입니다. 

Q. 당 대표 혼자 출마하면 바로 당선인가요?

경쟁자가 없으니 찬반 투표로 진행됩니다.

찬성 30% 이상이면 당대표 되는 겁니다.

무난히 당대표 될 거란 전망이 지배적인데, 반대로 사실상 이준석 원톱 체제의 완성으로 누가 당에서 비판이나 제대로 하겠냐는 우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