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픽 – 김문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특검이 당원 명부 압수수색 중단 때까지 철야 농성”
“감옥에서 체조 개발…건강 위해 농성 중에도 운동”
“혐의 없는 당원들 명부 압수수색…특검 형사 책임져야”
“안철수·조경태 단일화? 경선 자체가 단일화 위한 절차”
“패배로 인한 당 분열 많아…대선 패배한 내 책임”
“‘전대가 反전한길이냐, 親전한길이냐’하는 건 프레임일 뿐”
“보수 유튜버 장동혁 지지? 혓바닥에 놀아나는 일 옳지 않아”
“장동혁 싸움한 게 뭐가 있나. 투쟁은 김문수와 비교 안 돼”
“범죄자 집단이 늘 검찰 탓…국민 입장에서 정치해야”
“‘가짜 총각도 대통령 됐는데 입시비리 별거냐’ 세태가 걱정”
“민주당, 국민 자체를 해체하려해…1당 독재·영구집권 획책”“3개 특검의 인권 침해 진상조사특위 꾸려 반드시 응징”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명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본 방송 내용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시그널 Pick>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8시~8시 50분까지 유튜브 ‘채널A 뉴스’와 '정치속풀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 www.youtube.com/@channelA-news
정치속풀이 : www.youtube.com/@정치속풀이
◆프로그램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오전 8시~8시 50분. 유튜브 ‘채널A 뉴스’)
◆진행 : 노은지 채널A 부장
◆출연 : 김문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시그널 Pick>
▷ 노은지 : 오늘 <시그널 Pick>에서는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를 연결해서 한번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십니까?
▶ 김문수 : 네, 안녕하세요?
▷ 노은지 : 지금 보니까 뒤에 의원님들도 회의 때문에 올라가시는 것 같고 당사 앞에 계속 농성을 진행 중이세요. 오늘이 벌써 엿새째인데 힘드신 건 없으신가요?
▶ 김문수 : 네, 5박 6일째 농성 중인데 저도 힘들지만 많은 분들이 동시에 500만 당원들의 명부를 지키기 위해서 아주 노심초사 철야를 하고 있습니다.
▷ 노은지 : 지금 보니까 특검이 받은 압수수색 영장 시한이 20일까지인 것 같아요. 이번 주 수요일까지인데 그러면 후보님은 언제까지 농성을 이어가실 계획이신가요?
▶ 김문수 : 특검이 우리 당원 명부 500만 명의 명부를 압수수색을 중단할 때까지 끝까지 하겠습니다.
▷ 노은지 : 그러면 만약에 대표가 되시더라도 이 당사 지키는 건 중단 안 하고 계속하실 계획이신가요?
▶ 김문수 : 대표가 되면 더 철통같이 지키겠습니다. 우리 전당원들이 모두 힘을 합쳐서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 노은지 : 어제 “무도한 특검이 빈집털이 압수수색을 시작할 수 있다.”고 글을 올리셔서 의원들 모두에게 당사에 모이자고 제안을 하셨는데요. 지금 여기에 호응하는 목소리가 있나요? 모여서 단합해서 하실 계획이 있으신가요?
▶ 김문수 : 지금 많이 모이고 있고 우리 당 사무처의 모든 직원들도 지금 7시, 8시부터 중앙당사에 전부 집결을 해서 철통같이 수비를 하고 있고 또 많은 지지자들이 당사 바깥에서도 지금 와 계시고 이 안에서도 많은 분들이 와 계십니다.
▷ 노은지 : 잠깐 가벼운 질문을 드리면 지금 농성을 하고 계시는 게 유튜브 <김문수TV>를 통해서 라이브로 중계가 되더라고요. 주무시는 모습 이런 것도 볼 수 있었는데 며칠 전에는 후보님이 맨손 체조하시는 모습이 그대로 라이브 방송이 되면서 화제가 됐었거든요. 굳이 그 앞에서 방송 중인 게 다 드러나는데도 맨손 체조를 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 김문수 : 저는 감옥에서, 좁은 공간에서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 그렇게 아무 운동기구 없이 가장 좁은 공간에서 건강 유지 방법이 그런 체조였습니다. 제가 개발한 것이고 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합니다. 지금 이곳은 감옥보다도 더 불편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공기나 모든 조건이 세면도구라든지 모든 것이 불편하기 때문에 제 건강을 위해서 한 것입니다.
▷ 노은지 : 그러면 그거 앞으로도 저희가 볼 수 있는 건가요? <김문수TV> 라이브 방송을 보다 보면?
▶ 김문수 : 네. 저는 매일 운동도 하고 기본적인 것은 유지를 하지 않으면 가만히 이렇게 하루 종일 앉아 있다는 자체가 굉장히 힘들죠. 더구나 의자 없이 양반다리를 하고 하루 종일 앉아 있다. 이건 보통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죠. 지금 잠자리부터 화장실이 제일 불편하고요. 씻는 것 모든 것이 불편한데 특히 특검이 언제 쳐들어올지 모른다. 거기다 저는 경선 중이기 때문에 TV 토론도 준비해야 되고 여러 가지로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있습니다.
▷ 노은지 : 당내에서는 그런데 특검 조사에 협조할 부분은 협조해야 한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그러니까 윤 전 대통령 부부도 모두 구속된 마당이니까 털 건 빨리 털자. 이런 취지인 것 같은데 여기에는 전혀 동의를 안 하시는 입장이신가요?
▶ 김문수 : 지금 전 세계 정당 역사상 500만 명의 당원 명부를 통째로 내놔라. 그것도 우리가 어떤 범죄 행위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범죄 혐의가 없는 당원들에 대하여 무차별적인 이런 명부를 압수수색을 한다는 것은 아마 특검이 앞으로 전부 형사적 책임을 지겠습니다만 이 관계자는 모두 다 앞으로 반드시 엄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노은지 : 전당대회 얘기로 다시 돌아가보겠습니다. 어제 당대표 후보들 간에 2차 TV 토론회가 진행이 됐었는데요. 지금 구도가 반탄 후보 두 분, 찬탄 후보 두 분 이렇게 갈려 있으시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막판에 안철수, 조경태 두 후보의 단일화 여부가 변수로 떠오른 것 같아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김문수 : 그건 제가 알 수 없습니다. 두 분이 단일화를 하는지 안 하는지. 저는 여기 앉아 있기 때문에 별 특별한 그런 동향을 잘 모르고 있고 안철수 후보는 제가 농성하는 데도 왔다 갔다습니다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 노은지 : 두 분이 단일화를 하면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위협적이신가요?
▶ 김문수 : 저는 특별히 위협이다, 안 위협이다. 이런 것보다 당이 하나로 계속 단일화. 결국은 우리가 선거하는 것도 대표로 선출된 한 사람으로 단일화를 하는 과정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우리 당내 선거라는 것 자체가 단일화를 향한 정해진 절차라고 생각합니다.
▷ 노은지 : 계속해서 지금 후보들 간에 분열을 해서 안 되고 단합을 해야 한다. 통합해야 한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하셨는데 그러면 김문수 후보가 생각하시기에 당내 분열을 부추기는 가장 큰 요인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 김문수 : 가장 중요한 점은 결국은 패배, 우리가 지고 나면 원래 이 패배로 인한 분열이 많지 않습니까? 병은 한 가지인데 약은 100가지라는 말이 있지만 그만큼 지고 나면 이게 말이 많고 만약에 제가 대통령에 당선됐다? 그러면 분열할 게 있습니까? 전부 다 하나로 합쳐서 여러 가지 요구를 들어드릴 수 있는데 제가 졌기 때문에 이런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점에서 제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 노은지 : 오히려 이제 본인의 대선 패배에 대한 말씀을 해 주셨고요. 전당대회 과정에서 이게 기승 전한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전한길 씨와 관련된 이슈가 많이 논란이 됐었는데 지난주 당 윤리위에서 징계 논의를 한 끝에 경고 처분을 내리기로 했잖아요. 여기에 대해서 일부 후보들은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치욕스러운 날이다. 약간 비판을 하는 것 같아요. 김문수 후보는 징계 수위가 적당했다고 보시나요?
▶ 김문수 : 저는 뭐 윤리위원회의 결정에 대하여 존중합니다.
▷ 노은지 : 그 말씀, 거기서 그 말이 다이신 거예요? 추가로 설명해 주실 건 없으십니까?
▶ 김문수 : 전당대회가 전한길이냐, 아니냐, 반전한길이냐 이런 것은 그냥 만들어낸 프레임이지, 우리 전당대회는 김문수냐, 비김문수냐, 이게 기본 프레임이지. 어떻게 전한길이 거기에 끼어듭니까? 그거는 그냥 만들어낸 말이지, 사실과는 상당히 동떨어진 그런 프레임이라고 생각합니다.
▷ 노은지 : 그리고 지난주에 윤리위 출석을 하면서 전한길 씨가 김문수 후보 여기 농성하고 계시니까 가서 인사를 하고 가시더라고요. 그와중에 좀 앞에서 본인은 장동혁 후보를 지지한다. 이런 얘기를 해서. 면전에서 그 말 들으시고 놀라셨을 것 같기도 한데 좀 어떠셨나요?
▶ 김문수 : 자기 나름대로 생각이 있어서 그전에도 그런 발표를 한 게 있고요. 그래서 저는 그런 거에 개입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 노은지 : 장동혁 후보가 지금 치고 나가는 느낌도 약간 있잖아요. 특히 전한길 씨로 대표되는 보수 성향 유튜버들은 조금 더 선명함을 강조하는 장동혁 후보를 지지하는 모습인 것 같은데 김문수 후보는 내가 남은 기간에 뭔가를 더 보여줘야겠다. 이런 구상이 있으신가요?
▶ 김문수 : 저는 이미 이 당에 입당한 지 30년이 넘었는데 30년 동안 제가 얼마나 우리가 야당에 있을 때 김대중 대통령과 싸우고 또 김대중 대통령이 북한에 돈 갖다 준다고 할 때도 싸우고 노무현 대통령도 저를 고소고발을 형사 1건, 민사 22억 4건을 고소해서 제가 다 이겼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또 북한의 수석대변인 역할을 할 때 이분이 얼마나 친북적인 행보를 하고 있느냐. 제가 그래서 김일성주의자라고 이야기했었고 상당히 제가 고초도 겪고. 그래서 이미 싸움이라면 김문수.
투쟁이라면 김문수 이상으로 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말로 싸우느냐, 그냥 입으로 싸우느냐, 아니면 실제 온 삶을 통해서 행동으로 조직적으로 제가 해온 투쟁의 선봉 김문수. 이거는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겁니다. 그래서 말 몇 마디 한다고 거기에 왔다 갔다 하는 이런 세태를 보면서 저는 참 인간의 여러 가지 깊은 면을 여러 가지 보고 있습니다.
저로서는 유튜버들이 그렇게 이야기한다는 거에 대해서 상당히 의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누구보다도 저를 잘 알고 있을 건데. 광화문에서 싸울 때나 모든 걸 알고 있으면서 그저 몇 마디 말에 혓바닥에 놀아나는 이런 판단은 옳지 않다. 언행, 행이 중요하고 행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오랜 기간의 역사적인 검증. 이 김문수를 능가할 사람이 누구인지 묻고 싶습니다.
▷ 노은지 : 그러면 어제 토론회에서 장동혁 후보에게 제대로 싸우고 있냐 질문하신 이유도 비슷한 맥락일까요?
▶ 김문수 : 장동혁 후보가 싸움한 게 뭐가 있습니까? 나는 그건 알 수 없습니다. 물론 그분이 좋은 분이시지만 투쟁이라면 김문수와 어떻게 비교를 할 수 있습니까?
▷ 노은지 : 알겠습니다. 전당대회에 있어서도 여러 가지 투쟁의 경험, 그 역사적으로 검증이 된 후보다. 이런 말씀을 강조를 해 주셨고요. 조국 전 대표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광복절 특사로 사면된 조국 전 대표가 출소를 하면서 본인의 “사면 복권 석방은 검찰 독재가 종식되는 상징적인 장면이 될 거다.” 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계속해서 검찰의 무리한 수사였다, 기소였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어떻게 들으셨나요?
▶ 김문수 : 이재명 대통령 5개 재판을 받아서 하수인들, 부지사라든지 다 재판받고 유죄 판결을 받고 있는데 이 범죄자 집단이 늘 검찰 탓을 하고 범죄자 집단이 늘 경찰 탓하고. 범죄자들이 경찰과 검찰을 두려워하지, 일반인들이 경찰과 검찰이 없으면 어떻게 불안해서 살 수 있습니까? 정상적인 우리 국민 입장에서 정치를 해야지, 범죄자가 되어서 범죄자의 입장에서 범죄자의 편을 드는 이런 말은 전부 다 범죄자의 그런 잘못된 범죄 행위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 노은지 : 지금 일각에서는 조국 전 대표의 다음 스텝은 아마 대통령 출마일 거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벌써부터 다음 지방선거 때 같이 치러질 보궐선거로 국회에 다시 입성하는 방안 이런 것들이 거론이 되고 있거든요. 조 전 대표가 나와서 계속 정치적인 활동을 하는 것, 이게 정치권에는 어떤 파장이 있을 거라고 예상하시나요?
▶ 김문수 : 이재명 같은 재판 5개 받는 범죄자, 가짜 총각, 가짜 검사 이런 사람도 대통령이 됐으니까 나야 뭐 별거 있냐. 입시비리가 자식을 위해서 입시비리가 별거 있냐. 범죄자 천국이 되고 법치주의는 무너지는 이 대한민국의 세태가 정말 걱정입니다. 이것이 우리 대한민국을 가장 나쁘게 만드는 내란 세력이라고 봅니다. 범죄자들에 의한 내란. 이것이 바로 이재명, 조국 등에 의한 대한민국 국격의 파괴, 추락이라고 봅니다.
▷ 노은지 : 지금 민주당 일각에서는 조국 전 대표나 윤미향 전 의원 사면 이후에 또 다른 여권 인사들의 사면 필요성도 벌써부터 언급을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화영 전 부지사라든지 김용, 정진상 이런 분들에 대해서도 언급이 시작이 됐거든요. 이 움직임은 어떻게 없이 보십니까? 실제로 사면 움직임까지 적극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고 보시나요?
▶ 김문수 : 이재명이 지금 재판 5개 받는 범죄자인데 이재명의 공범자, 바로 또는 하수인, 종범이라고 그러죠. 이재명이 주범이고 그 하수, 종범들이 바로 이화영 부지사. 그다음에 법인카드도 또 주범은 이재명 아닙니까? 지사의 카드지, 누구 카드입니까? 그리고 종범들. 그리고 대장동 사건, 모든 부분에서 주범은 다 이재명이기 때문에 그 종범들이 이미 형을 받았던 것은 이건 사면을 하든지 어떻게 하든지 해야 주범 이재명이 조금 더 범죄로부터 처벌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그런 사면이 계속될 것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 노은지 :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이걸 어떻게 막으실 방법은 없는 거잖아요. 그러면 어떻게 대응하실 생각이세요?
▶ 김문수 : 국민 여론이 알아야 되고 저는 무엇보다도 특히 우리나라 판사들, 정말 정신 차려야 됩니다. 지금 우리 대법관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권순일이 바로 대장동 사건에서 바로 50억 클럽에 많은 혜택을 불법적으로 보면서 이재명을 그때 벌써 다 정치권에서 실격이 됐는데 다시 대법원에서 무죄로 살려줘서 이렇게 된 거 아닙니까?
우리나라 판사들 정말 이런 잘못된 비리 카르텔에 묶여서 온갖 악행을 저질러서 나라를 이렇게 만들고 법치주의를 완전히 무너뜨린 데 대해서 저는 우려하고 법관들에게는 법 지식뿐만 아니라 양심과 용기가 필요하다. 어떤 협박과 어려움에도도 굴복하지 않는 양심과 용기가 없는 법관은 이미 법관이 아니라 이건 사기꾼이라고...
▷ 노은지 : 알겠습니다. 지난 8.15 광복절 기념식에 송언석 당 비대위원장이 참석을 했어요. 그 옆자리가 바로 정청래 대표였는데 두 분을 보면 악수도 하지 않고 대화 한마디 나누지 않는 걸 볼 수 있었거든요. 송언석 비대위원장도 후일담처럼 전해주시기는 했는데 정청래 대표가 그런 식으로 국민의힘을 향해서 대하는 태도. 이건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 김문수 : 국민의힘을 대하는 태도는 그런 게 문제가 아니고 국민의힘 자체를 해체시키려고 하지 않습니까? 내란 특별법을 국회에 입법 발의를 해서 아예 국민의힘을 당을 해체시켜버리고 국민의힘을 내란 정당으로 몰아서 이미 지급한 모든 국고를 환수시키겠다. 그리고 국민의힘 국회의원 45명이 윤석열 당시 대통령 공관 앞에 가서 시위에 참여한 것.
이런 것 가지고 45명 제명 결의안을 내놨지 않습니까? 그래서 절대로 그것이 악수한다, 안 한다는 문제가 아니라 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완전 해체시켜서 1당 독재를 해야 되겠다. 그래서 북한에 조선노동당처럼 영구 집권을 획책하고 있는 참으로 흉측한 정말이 더불어민주당이라고 생각합니다.
▷ 노은지 : 지금 국민의힘이 사실 국민으로부터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볼 수 없잖아요. 대선 이후에 지지율도 많이 하락한 상태인데 그래서 이 진단을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제대로 맺고 끊음을 하지 못해서 그런 거라는 진단도 나오고 있어요. 김문수 후보가 보시기에 당 지지율이 여전히 낮은 이유는 뭔지, 그리고 그걸 어떻게 극복하실 생각인지 궁금합니다.
▶ 김문수 : 우리가 제대로 이재명 흉악한 독재 정권과 맞서서 제대로 못 싸우기 때문에 국민들이 실망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끼리 내부 다툼을 계속하고 있어서 이 늪을 헤어 나올 수 없다고 봐서 가장 우리 국민의힘이 할 수 있는 것은 제1야당으로서 이재명 독재의 이 깜깜한 어둠을 밝히는 밝은 등대가 되고 등불이 되어야 우리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노은지 : 마지막 질문을 드릴게요. 김문수 후보께서 지난 대선 때 대선후보 당시에 사과 말씀도 하셨고 이랬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이번에 전당대회에 출마하셔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을 감싸는 듯한 말씀도 하시고요. 그러다 보니까 말이 좀 바뀐 건지 대선후보 때 진심이 뭔지 모르겠다는 분도 계세요. 입장이 바뀌신 겁니까? 저희가 받아들이는 게 달라졌던 겁니까?
▶ 김문수 :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를 중간에 그만두고 파면되고 또 현직 대통령으로서도 구속되고 지금 또 그만두고 현재 서울구치소 구속이 되어서 지금 병원에 갈 때도 수갑을 채우고 발찌까지 채우고 또 강제로 수사를 한다고 해서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지금 떨어뜨려서 강제로 모시고 이 구치소 내 의무실에 입원까지 했습니다.
이런 것은 일반 재소자도 이렇게 되면 인권 침해로 문제가 되는데 그래도 대통령을 지낸 분한테 이렇게 하는 것은 정말 앞으로 이재명의 앞길이 어떻게 될 건지 저는 더 이상 이 대한민국 대통령의 불행한 검은 아픔의 역사 이것들이 없어져야 한다고 보는데 지나치게 이재명 정권이 포악하게 전임 대통령에 대한 보복성의 잔혹 행위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3개 특검 인권 침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서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전 세계적인 연대 활동을 하겠습니다. 미국이나 유엔, 유럽의 인권기구들과 힘을 합쳐서 과연 이재명 정권이 하고 있는 특검이라는 이름 아래 이거는 완전히 혁명 검찰, 홍위병과 같은 난동을 부리고 있는 이 특검에 대해서 반드시 응징하도록 하겠습니다.
▷ 노은지 : 알겠습니다. 그건 당대표가 되시면 인권 탄압과 관련된 특위를 꾸리시겠다는 말씀이신 거죠?
▶ 김문수 : 특위를 꾸릴 뿐만 아니라 이 특위가 이재명 정권은 아주 독하고 흉측한 정권이기 때문에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도 안 기울이기 때문에 국제적인 여론까지 모두 다 합쳐서 이 이재명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도록 하겠습니다. 인권의 이름으로 이 이재명 정권은 북한 인권에 대해서도 북한에 전단 보내는 것, 또 라디오 방송하는 이런 것도 다 없애버리잖아요. 이 인권하고는 완전히 거리 먼 가짜 인권 변호사 출신이 바로 이재명입니다. 이 인권을 짓밟고 탄압하는 이러한 반인도적인, 반인권적인 이 이재명에 대해서는 반드시 국제적인 인류의 양심이 심판할 것으로 봅니다.
▷ 노은지 :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모시고 자세한 얘기 들었습니다. 후보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김문수 : 감사합니다.
▷ 노은지 : 정치시그널 오늘도 많은 분들이 보시면서 댓글을 남겨주셨는데요. 끝까지 함께해 주신 두 분께 커피 쿠폰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카카오톡 정치시그널로 꼭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라디오쇼 노은지의 정치시그널> 오늘 송신은 여기까지입니다. 유튜브 채널 들어가셔서 <채널 A뉴스>, 또 저희 <정치시그널> 개인 계정까지 많이 구독해 주시고요. 저는 내일 아침 8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특검이 당원 명부 압수수색 중단 때까지 철야 농성”
“감옥에서 체조 개발…건강 위해 농성 중에도 운동”
“혐의 없는 당원들 명부 압수수색…특검 형사 책임져야”
“안철수·조경태 단일화? 경선 자체가 단일화 위한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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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유튜버 장동혁 지지? 혓바닥에 놀아나는 일 옳지 않아”
“장동혁 싸움한 게 뭐가 있나. 투쟁은 김문수와 비교 안 돼”
“범죄자 집단이 늘 검찰 탓…국민 입장에서 정치해야”
“‘가짜 총각도 대통령 됐는데 입시비리 별거냐’ 세태가 걱정”
“민주당, 국민 자체를 해체하려해…1당 독재·영구집권 획책”“3개 특검의 인권 침해 진상조사특위 꾸려 반드시 응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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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방송 내용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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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노은지 채널A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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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 네, 안녕하세요?
▷ 노은지 : 지금 보니까 뒤에 의원님들도 회의 때문에 올라가시는 것 같고 당사 앞에 계속 농성을 진행 중이세요. 오늘이 벌써 엿새째인데 힘드신 건 없으신가요?
▶ 김문수 : 네, 5박 6일째 농성 중인데 저도 힘들지만 많은 분들이 동시에 500만 당원들의 명부를 지키기 위해서 아주 노심초사 철야를 하고 있습니다.
▷ 노은지 : 지금 보니까 특검이 받은 압수수색 영장 시한이 20일까지인 것 같아요. 이번 주 수요일까지인데 그러면 후보님은 언제까지 농성을 이어가실 계획이신가요?
▶ 김문수 : 특검이 우리 당원 명부 500만 명의 명부를 압수수색을 중단할 때까지 끝까지 하겠습니다.
▷ 노은지 : 그러면 만약에 대표가 되시더라도 이 당사 지키는 건 중단 안 하고 계속하실 계획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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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 지금 많이 모이고 있고 우리 당 사무처의 모든 직원들도 지금 7시, 8시부터 중앙당사에 전부 집결을 해서 철통같이 수비를 하고 있고 또 많은 지지자들이 당사 바깥에서도 지금 와 계시고 이 안에서도 많은 분들이 와 계십니다.
▷ 노은지 : 잠깐 가벼운 질문을 드리면 지금 농성을 하고 계시는 게 유튜브 <김문수TV>를 통해서 라이브로 중계가 되더라고요. 주무시는 모습 이런 것도 볼 수 있었는데 며칠 전에는 후보님이 맨손 체조하시는 모습이 그대로 라이브 방송이 되면서 화제가 됐었거든요. 굳이 그 앞에서 방송 중인 게 다 드러나는데도 맨손 체조를 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 김문수 : 저는 감옥에서, 좁은 공간에서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 그렇게 아무 운동기구 없이 가장 좁은 공간에서 건강 유지 방법이 그런 체조였습니다. 제가 개발한 것이고 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합니다. 지금 이곳은 감옥보다도 더 불편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공기나 모든 조건이 세면도구라든지 모든 것이 불편하기 때문에 제 건강을 위해서 한 것입니다.
▷ 노은지 : 그러면 그거 앞으로도 저희가 볼 수 있는 건가요? <김문수TV> 라이브 방송을 보다 보면?
▶ 김문수 : 네. 저는 매일 운동도 하고 기본적인 것은 유지를 하지 않으면 가만히 이렇게 하루 종일 앉아 있다는 자체가 굉장히 힘들죠. 더구나 의자 없이 양반다리를 하고 하루 종일 앉아 있다. 이건 보통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죠. 지금 잠자리부터 화장실이 제일 불편하고요. 씻는 것 모든 것이 불편한데 특히 특검이 언제 쳐들어올지 모른다. 거기다 저는 경선 중이기 때문에 TV 토론도 준비해야 되고 여러 가지로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있습니다.
▷ 노은지 : 당내에서는 그런데 특검 조사에 협조할 부분은 협조해야 한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그러니까 윤 전 대통령 부부도 모두 구속된 마당이니까 털 건 빨리 털자. 이런 취지인 것 같은데 여기에는 전혀 동의를 안 하시는 입장이신가요?
▶ 김문수 : 지금 전 세계 정당 역사상 500만 명의 당원 명부를 통째로 내놔라. 그것도 우리가 어떤 범죄 행위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범죄 혐의가 없는 당원들에 대하여 무차별적인 이런 명부를 압수수색을 한다는 것은 아마 특검이 앞으로 전부 형사적 책임을 지겠습니다만 이 관계자는 모두 다 앞으로 반드시 엄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노은지 : 전당대회 얘기로 다시 돌아가보겠습니다. 어제 당대표 후보들 간에 2차 TV 토론회가 진행이 됐었는데요. 지금 구도가 반탄 후보 두 분, 찬탄 후보 두 분 이렇게 갈려 있으시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막판에 안철수, 조경태 두 후보의 단일화 여부가 변수로 떠오른 것 같아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김문수 : 그건 제가 알 수 없습니다. 두 분이 단일화를 하는지 안 하는지. 저는 여기 앉아 있기 때문에 별 특별한 그런 동향을 잘 모르고 있고 안철수 후보는 제가 농성하는 데도 왔다 갔다습니다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 노은지 : 두 분이 단일화를 하면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위협적이신가요?
▶ 김문수 : 저는 특별히 위협이다, 안 위협이다. 이런 것보다 당이 하나로 계속 단일화. 결국은 우리가 선거하는 것도 대표로 선출된 한 사람으로 단일화를 하는 과정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우리 당내 선거라는 것 자체가 단일화를 향한 정해진 절차라고 생각합니다.
▷ 노은지 : 계속해서 지금 후보들 간에 분열을 해서 안 되고 단합을 해야 한다. 통합해야 한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하셨는데 그러면 김문수 후보가 생각하시기에 당내 분열을 부추기는 가장 큰 요인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 김문수 : 가장 중요한 점은 결국은 패배, 우리가 지고 나면 원래 이 패배로 인한 분열이 많지 않습니까? 병은 한 가지인데 약은 100가지라는 말이 있지만 그만큼 지고 나면 이게 말이 많고 만약에 제가 대통령에 당선됐다? 그러면 분열할 게 있습니까? 전부 다 하나로 합쳐서 여러 가지 요구를 들어드릴 수 있는데 제가 졌기 때문에 이런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점에서 제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 노은지 : 오히려 이제 본인의 대선 패배에 대한 말씀을 해 주셨고요. 전당대회 과정에서 이게 기승 전한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전한길 씨와 관련된 이슈가 많이 논란이 됐었는데 지난주 당 윤리위에서 징계 논의를 한 끝에 경고 처분을 내리기로 했잖아요. 여기에 대해서 일부 후보들은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치욕스러운 날이다. 약간 비판을 하는 것 같아요. 김문수 후보는 징계 수위가 적당했다고 보시나요?
▶ 김문수 : 저는 뭐 윤리위원회의 결정에 대하여 존중합니다.
▷ 노은지 : 그 말씀, 거기서 그 말이 다이신 거예요? 추가로 설명해 주실 건 없으십니까?
▶ 김문수 : 전당대회가 전한길이냐, 아니냐, 반전한길이냐 이런 것은 그냥 만들어낸 프레임이지, 우리 전당대회는 김문수냐, 비김문수냐, 이게 기본 프레임이지. 어떻게 전한길이 거기에 끼어듭니까? 그거는 그냥 만들어낸 말이지, 사실과는 상당히 동떨어진 그런 프레임이라고 생각합니다.
▷ 노은지 : 그리고 지난주에 윤리위 출석을 하면서 전한길 씨가 김문수 후보 여기 농성하고 계시니까 가서 인사를 하고 가시더라고요. 그와중에 좀 앞에서 본인은 장동혁 후보를 지지한다. 이런 얘기를 해서. 면전에서 그 말 들으시고 놀라셨을 것 같기도 한데 좀 어떠셨나요?
▶ 김문수 : 자기 나름대로 생각이 있어서 그전에도 그런 발표를 한 게 있고요. 그래서 저는 그런 거에 개입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 노은지 : 장동혁 후보가 지금 치고 나가는 느낌도 약간 있잖아요. 특히 전한길 씨로 대표되는 보수 성향 유튜버들은 조금 더 선명함을 강조하는 장동혁 후보를 지지하는 모습인 것 같은데 김문수 후보는 내가 남은 기간에 뭔가를 더 보여줘야겠다. 이런 구상이 있으신가요?
▶ 김문수 : 저는 이미 이 당에 입당한 지 30년이 넘었는데 30년 동안 제가 얼마나 우리가 야당에 있을 때 김대중 대통령과 싸우고 또 김대중 대통령이 북한에 돈 갖다 준다고 할 때도 싸우고 노무현 대통령도 저를 고소고발을 형사 1건, 민사 22억 4건을 고소해서 제가 다 이겼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또 북한의 수석대변인 역할을 할 때 이분이 얼마나 친북적인 행보를 하고 있느냐. 제가 그래서 김일성주의자라고 이야기했었고 상당히 제가 고초도 겪고. 그래서 이미 싸움이라면 김문수.
투쟁이라면 김문수 이상으로 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말로 싸우느냐, 그냥 입으로 싸우느냐, 아니면 실제 온 삶을 통해서 행동으로 조직적으로 제가 해온 투쟁의 선봉 김문수. 이거는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겁니다. 그래서 말 몇 마디 한다고 거기에 왔다 갔다 하는 이런 세태를 보면서 저는 참 인간의 여러 가지 깊은 면을 여러 가지 보고 있습니다.
저로서는 유튜버들이 그렇게 이야기한다는 거에 대해서 상당히 의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누구보다도 저를 잘 알고 있을 건데. 광화문에서 싸울 때나 모든 걸 알고 있으면서 그저 몇 마디 말에 혓바닥에 놀아나는 이런 판단은 옳지 않다. 언행, 행이 중요하고 행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오랜 기간의 역사적인 검증. 이 김문수를 능가할 사람이 누구인지 묻고 싶습니다.
▷ 노은지 : 그러면 어제 토론회에서 장동혁 후보에게 제대로 싸우고 있냐 질문하신 이유도 비슷한 맥락일까요?
▶ 김문수 : 장동혁 후보가 싸움한 게 뭐가 있습니까? 나는 그건 알 수 없습니다. 물론 그분이 좋은 분이시지만 투쟁이라면 김문수와 어떻게 비교를 할 수 있습니까?
▷ 노은지 : 알겠습니다. 전당대회에 있어서도 여러 가지 투쟁의 경험, 그 역사적으로 검증이 된 후보다. 이런 말씀을 강조를 해 주셨고요. 조국 전 대표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광복절 특사로 사면된 조국 전 대표가 출소를 하면서 본인의 “사면 복권 석방은 검찰 독재가 종식되는 상징적인 장면이 될 거다.” 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계속해서 검찰의 무리한 수사였다, 기소였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어떻게 들으셨나요?
▶ 김문수 : 이재명 대통령 5개 재판을 받아서 하수인들, 부지사라든지 다 재판받고 유죄 판결을 받고 있는데 이 범죄자 집단이 늘 검찰 탓을 하고 범죄자 집단이 늘 경찰 탓하고. 범죄자들이 경찰과 검찰을 두려워하지, 일반인들이 경찰과 검찰이 없으면 어떻게 불안해서 살 수 있습니까? 정상적인 우리 국민 입장에서 정치를 해야지, 범죄자가 되어서 범죄자의 입장에서 범죄자의 편을 드는 이런 말은 전부 다 범죄자의 그런 잘못된 범죄 행위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 노은지 : 지금 일각에서는 조국 전 대표의 다음 스텝은 아마 대통령 출마일 거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벌써부터 다음 지방선거 때 같이 치러질 보궐선거로 국회에 다시 입성하는 방안 이런 것들이 거론이 되고 있거든요. 조 전 대표가 나와서 계속 정치적인 활동을 하는 것, 이게 정치권에는 어떤 파장이 있을 거라고 예상하시나요?
▶ 김문수 : 이재명 같은 재판 5개 받는 범죄자, 가짜 총각, 가짜 검사 이런 사람도 대통령이 됐으니까 나야 뭐 별거 있냐. 입시비리가 자식을 위해서 입시비리가 별거 있냐. 범죄자 천국이 되고 법치주의는 무너지는 이 대한민국의 세태가 정말 걱정입니다. 이것이 우리 대한민국을 가장 나쁘게 만드는 내란 세력이라고 봅니다. 범죄자들에 의한 내란. 이것이 바로 이재명, 조국 등에 의한 대한민국 국격의 파괴, 추락이라고 봅니다.
▷ 노은지 : 지금 민주당 일각에서는 조국 전 대표나 윤미향 전 의원 사면 이후에 또 다른 여권 인사들의 사면 필요성도 벌써부터 언급을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화영 전 부지사라든지 김용, 정진상 이런 분들에 대해서도 언급이 시작이 됐거든요. 이 움직임은 어떻게 없이 보십니까? 실제로 사면 움직임까지 적극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고 보시나요?
▶ 김문수 : 이재명이 지금 재판 5개 받는 범죄자인데 이재명의 공범자, 바로 또는 하수인, 종범이라고 그러죠. 이재명이 주범이고 그 하수, 종범들이 바로 이화영 부지사. 그다음에 법인카드도 또 주범은 이재명 아닙니까? 지사의 카드지, 누구 카드입니까? 그리고 종범들. 그리고 대장동 사건, 모든 부분에서 주범은 다 이재명이기 때문에 그 종범들이 이미 형을 받았던 것은 이건 사면을 하든지 어떻게 하든지 해야 주범 이재명이 조금 더 범죄로부터 처벌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그런 사면이 계속될 것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 노은지 :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이걸 어떻게 막으실 방법은 없는 거잖아요. 그러면 어떻게 대응하실 생각이세요?
▶ 김문수 : 국민 여론이 알아야 되고 저는 무엇보다도 특히 우리나라 판사들, 정말 정신 차려야 됩니다. 지금 우리 대법관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권순일이 바로 대장동 사건에서 바로 50억 클럽에 많은 혜택을 불법적으로 보면서 이재명을 그때 벌써 다 정치권에서 실격이 됐는데 다시 대법원에서 무죄로 살려줘서 이렇게 된 거 아닙니까?
우리나라 판사들 정말 이런 잘못된 비리 카르텔에 묶여서 온갖 악행을 저질러서 나라를 이렇게 만들고 법치주의를 완전히 무너뜨린 데 대해서 저는 우려하고 법관들에게는 법 지식뿐만 아니라 양심과 용기가 필요하다. 어떤 협박과 어려움에도도 굴복하지 않는 양심과 용기가 없는 법관은 이미 법관이 아니라 이건 사기꾼이라고...
▷ 노은지 : 알겠습니다. 지난 8.15 광복절 기념식에 송언석 당 비대위원장이 참석을 했어요. 그 옆자리가 바로 정청래 대표였는데 두 분을 보면 악수도 하지 않고 대화 한마디 나누지 않는 걸 볼 수 있었거든요. 송언석 비대위원장도 후일담처럼 전해주시기는 했는데 정청래 대표가 그런 식으로 국민의힘을 향해서 대하는 태도. 이건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 김문수 : 국민의힘을 대하는 태도는 그런 게 문제가 아니고 국민의힘 자체를 해체시키려고 하지 않습니까? 내란 특별법을 국회에 입법 발의를 해서 아예 국민의힘을 당을 해체시켜버리고 국민의힘을 내란 정당으로 몰아서 이미 지급한 모든 국고를 환수시키겠다. 그리고 국민의힘 국회의원 45명이 윤석열 당시 대통령 공관 앞에 가서 시위에 참여한 것.
이런 것 가지고 45명 제명 결의안을 내놨지 않습니까? 그래서 절대로 그것이 악수한다, 안 한다는 문제가 아니라 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완전 해체시켜서 1당 독재를 해야 되겠다. 그래서 북한에 조선노동당처럼 영구 집권을 획책하고 있는 참으로 흉측한 정말이 더불어민주당이라고 생각합니다.
▷ 노은지 : 지금 국민의힘이 사실 국민으로부터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볼 수 없잖아요. 대선 이후에 지지율도 많이 하락한 상태인데 그래서 이 진단을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제대로 맺고 끊음을 하지 못해서 그런 거라는 진단도 나오고 있어요. 김문수 후보가 보시기에 당 지지율이 여전히 낮은 이유는 뭔지, 그리고 그걸 어떻게 극복하실 생각인지 궁금합니다.
▶ 김문수 : 우리가 제대로 이재명 흉악한 독재 정권과 맞서서 제대로 못 싸우기 때문에 국민들이 실망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끼리 내부 다툼을 계속하고 있어서 이 늪을 헤어 나올 수 없다고 봐서 가장 우리 국민의힘이 할 수 있는 것은 제1야당으로서 이재명 독재의 이 깜깜한 어둠을 밝히는 밝은 등대가 되고 등불이 되어야 우리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노은지 : 마지막 질문을 드릴게요. 김문수 후보께서 지난 대선 때 대선후보 당시에 사과 말씀도 하셨고 이랬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이번에 전당대회에 출마하셔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을 감싸는 듯한 말씀도 하시고요. 그러다 보니까 말이 좀 바뀐 건지 대선후보 때 진심이 뭔지 모르겠다는 분도 계세요. 입장이 바뀌신 겁니까? 저희가 받아들이는 게 달라졌던 겁니까?
▶ 김문수 :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를 중간에 그만두고 파면되고 또 현직 대통령으로서도 구속되고 지금 또 그만두고 현재 서울구치소 구속이 되어서 지금 병원에 갈 때도 수갑을 채우고 발찌까지 채우고 또 강제로 수사를 한다고 해서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지금 떨어뜨려서 강제로 모시고 이 구치소 내 의무실에 입원까지 했습니다.
이런 것은 일반 재소자도 이렇게 되면 인권 침해로 문제가 되는데 그래도 대통령을 지낸 분한테 이렇게 하는 것은 정말 앞으로 이재명의 앞길이 어떻게 될 건지 저는 더 이상 이 대한민국 대통령의 불행한 검은 아픔의 역사 이것들이 없어져야 한다고 보는데 지나치게 이재명 정권이 포악하게 전임 대통령에 대한 보복성의 잔혹 행위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3개 특검 인권 침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서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전 세계적인 연대 활동을 하겠습니다. 미국이나 유엔, 유럽의 인권기구들과 힘을 합쳐서 과연 이재명 정권이 하고 있는 특검이라는 이름 아래 이거는 완전히 혁명 검찰, 홍위병과 같은 난동을 부리고 있는 이 특검에 대해서 반드시 응징하도록 하겠습니다.
▷ 노은지 : 알겠습니다. 그건 당대표가 되시면 인권 탄압과 관련된 특위를 꾸리시겠다는 말씀이신 거죠?
▶ 김문수 : 특위를 꾸릴 뿐만 아니라 이 특위가 이재명 정권은 아주 독하고 흉측한 정권이기 때문에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도 안 기울이기 때문에 국제적인 여론까지 모두 다 합쳐서 이 이재명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도록 하겠습니다. 인권의 이름으로 이 이재명 정권은 북한 인권에 대해서도 북한에 전단 보내는 것, 또 라디오 방송하는 이런 것도 다 없애버리잖아요. 이 인권하고는 완전히 거리 먼 가짜 인권 변호사 출신이 바로 이재명입니다. 이 인권을 짓밟고 탄압하는 이러한 반인도적인, 반인권적인 이 이재명에 대해서는 반드시 국제적인 인류의 양심이 심판할 것으로 봅니다.
▷ 노은지 :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모시고 자세한 얘기 들었습니다. 후보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김문수 : 감사합니다.
▷ 노은지 : 정치시그널 오늘도 많은 분들이 보시면서 댓글을 남겨주셨는데요. 끝까지 함께해 주신 두 분께 커피 쿠폰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카카오톡 정치시그널로 꼭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라디오쇼 노은지의 정치시그널> 오늘 송신은 여기까지입니다. 유튜브 채널 들어가셔서 <채널 A뉴스>, 또 저희 <정치시그널> 개인 계정까지 많이 구독해 주시고요. 저는 내일 아침 8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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