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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점심시간 종합뉴스, 뉴스A라이브!

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이스라엘과 보복과 재보복 공습을 벌이고 있는 이란이 상호 공격 중단과 핵 협상 재개를 원한다는 신호를 이스라엘과 미국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현재 제공권을 장악한 이스라엘이 이란 정권을 더 무력화시키기 전에 공습 중단할 이유는 낮아 보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민생회복지원금' 처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온 국민에게 같은 액수를 지원할 지가 논란이었는데, 세수 여건 등을 고려해 전 국민에게 15만 원을 일괄 지급하고, 취약계층에 최대 50만 원까지 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경찰이 빈집에 무단 침입해 여성 속옷을 훔쳐간 3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습니다. 검찰이 영장신청을 반려하자 경찰이 재신청을 한 건데, 최근 구속영장이 기각된 가해자가 보복 범죄를 벌이는 일이 잇따르는 점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조치한 겁니다.

정부가 국제유가와 물가 급등 대책으로 유류세 인하 조치를 두 달 더 연장하고, 최근 가격 급등 식품에 새로 할당관세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현재 국제유가 상승 폭을 감안하면 유류세 인하 폭을 더 늘리는 등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저희는 잠시 뒤 돌아옵니다.

6월 17일 뉴스A 라이브 주요뉴스